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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진혼기 호질

view34387 2026. 3. 1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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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원왕생 원왕생.
서준:화랑 서준,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자하:태화강에 버렸어야 했는데
서검:
??:출발~~~
서준:출발
서검:출발
자하:출발
설영: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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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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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설사 그들이 여행을 갈만한 사이가 아니라도 어떤가요?
여러분의 여행은 시작됐고, 이미 여러분들은 남성 4명이서 칙칙하게 커다란 몸을 차에 구겨 넣고 불편한 여행길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차를 타고 국도로 접어들면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는 노을이 보입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늦게 출발한 이 여행, 정말 괜찮을까요?
누가 운전을 하고 있나요?
자하:나다
불쌍한 자하! 이게 무슨 일이에요?
꼼짝없이 거만하고 끔찍한 인간들의 등쌀에 밀려 몇시간째 운전 중이냔 말이에요!
오늘따라 네비게이션이 말썽을 부린 탓일거예요!
운도 지지리 없지..
라디오에서는 카 오디오에서 추억의 알림송을 울립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차창 밖의 풍경은 점점 어두워지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어라? 길도 조금, 험하고 안개도 끼어있습니다.
자하:뭐야 이거
점점 차의 덜컹거림이 심해지더니 도로가 시골의 비포장 도로로 접어 듭니다.
멀미가 심한 사람은 멀미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서준:서검아!!!!
네비게이션에는 불길하게 똑같은 말을 반복하기 시작합니다.
설영:귀신이라도 들렸나...
자하:왜 이래?
여러분, 각자 어떻게 앉아 있나요?
서준:안전벨트 다 맨거지?
차는 내리막길에 접어들어 가속도를 냅니다.
엑셀의 움직임은 운전자가 아무리 숙련되었다 한들 컨트롤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왜 이러지?
차에 탄 사람들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할 무렵,
그것은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서준:으아아아
수풀에서 무언가 튀어나와 차 앞으로 달려듭니다.
차의 본넷에 무엇인가가 거칠게 들이 받힙니다.
전방 창문에 피가 엉망으로 튀고 그렇게 전방을 완전히 붉은색이 가립니다.
자하:...!
설영:대표님 차를 어디로 들이받으시는거예요!!
서준:뭐야 이거
서준:네비 고장났어요
망할 네비게이션은 다시 켜질 기미가 없이 그렇게 고장나고 말았습니다.
설영:뭐야, 이거?
여러분들이 손쓸 새도 없이, 사고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자하:환장하겠네
앞좌석에 앉아 있는 자하,서준
자하: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67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준: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60
판정결과:보통 성공
뛰어든 것은 커다란 개 였던 것 같습니다. 대체 뭘 친 걸까요?
서검: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68
판정결과:실패
대체 뭘 친 걸까요?
서준:개?
설영:뭐라고요?
서검:여기에 개가 있다고요?
서준:아니 방금 개가 차에......
서검:잘못 본거 아닌가요?
[···]
서준:대표님도 보셨죠?!
[···]
자하:...
어떡하죠?
서준:진짜 뭐지
설영:개를 쳤다고요?!
20대의 사회 초년생들은 그저,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자하:진정해.
하지만 모두가 당황해도, 자동차 운전 학원에 가면 선생님들은 같은 말을 합니다. 보통 두가지죠.
“첫째, 사람을 치시면 안됩니다! 둘째, 항상 침착하세요!”
침착함을 유지해볼까요?
자하:친 듯..?
서검:예?!?
서준:헐 쓰레기
서검:형!!
운전대를 잡은 자하,
자하:
자동차 운전
기준치:20/10/4
굴림:14
판정결과:보통 성공
침착함을 유지한 자하는 정신을 붙잡고 자동차를 몰았습니다.
이윽고, 차는 완전히 멈춥니다.
큰 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같이 온 사람들은 살아야죠! 자하!
비록, 당신이 무고한 생명을 자동차로 치어버리긴 했어도.
설영:대표님은 극락엔 못 가시겠네요.
자하:...
뭐야?
이제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나요?
서검:내려서 한번 확인해 보는건 어떤가요?
서준:내가 내려볼게
설영:그럼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서준:고마워 설영씨
밖에 나가면 끔찍한 광경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낭자한 피도 그렇지만
차에 치인 것이 어린 소녀라는 점이 더욱 상황의 비참함을 가속 시킵니다.
설영:??!!
어? 분명 우리는 짐승을 치지 않았나요?
자하:..........
왜, 짐승이 어린 소녀로 바뀌어 있는거죠?
서준:개가 아니었어!!!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든, 뭘 하든 이미 사건은 일어난 뒤입니다.
설영:...
서검:음? 밖에서 무슨소리가….
시체를 본 전원,
서준:어떡하죠? 살아있나???
서준: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39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2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48
판정결과:보통 성공
전원, 이성 감소 없음
서준:죽은것같아요......
자하:...우리 다 공범이다?
이제 무엇을 하나요?
설영:뭡니까. 분명 개 아니였습니까?!
서준:분명 개였는데....
서검:이게 대체… 뭔……
설영:병원이라도... 119 번호가 뭐죠??
자하:내가 할게.
서검:아니 애초에 이 도로에 소녀가 왜 있습니까?
서준:뭐지 진짜....
전화를 거는 자하의 전화는 먹통입니다.
자하:미치겠네.
서준:전화 안돼요?
서검:전파가 안 통하는 걸까요…
이상한 노이즈만 끼일 뿐, 전화는 연결 되지 않습니다.
서검:음?
서준:왜?
설영:대표님, 119 언제 온대요?
서준:전화가 안걸려
서검:아니 방금 이상한 소리…. 나오지 않았나
설영:뭐라고요?!
자하:전파가 안 통하나 본데.
서검:아닌가…. 기분탓 인가봅니다
서준:무슨 소리가 들려?
서검:전파가 안 통한다고요?
설영:그럼...
자하:사람은 맞지..?
설영:.....
서준:다가가기 싫어요.....
서검:그럼 이 근처에 민가가 있는지 살펴 보는건 어떨까요?
자하:그러지.
서검, 주위를 살펴보나요?
자하두?
자하:
서준:2인 1조가 나을것같은데.....
서검:그럼 나누고 가죠
서준:서검아 나랑가자
설영:그럼 대표님이랑 저를 한 조로 묶겠다고요?
서검:진심?
설영:싫습니다.
서검:저도요
자하:가자 설영 씨^^
서준:그럼 내가 설영씨랑갈게
서검:…. 네
설영, 당신에게 선택권이 있던가요?
늘 그렇듯이 거대한 동인의 인과가
당신의 자하의 곁으로 이끕니다
부부님들 ^^ 무엇을 하나요?
서준:서검아 우리가 오른쪽으로 가자
서검:
서준:주위를 둘러보자
나무가 있어
서검, 서준형제는 주위를 둘러봅니다.
어두운 산길에 있는 숲은 모두를 압도하게 만듭니다
서검:?
길 한구석에는 배산리, 전방 100m. 라고 쓰여진 표지판이 있습니다.
마을이 근처에 있는 모양인데요.
서준: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숲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누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기분 탓이길 바라야죠.
설영:...어째서 또 대표님이랑 한 조가 된거지.
자하:시체 얼굴 좀 볼까.
설영:대표님은 인간의 마음이 없습니까?
자하:...
여러분이 친 이 무고한 소녀는 10대 중반 정도의 소녀입니다.
중학생 쯤 되었을까요.
긴 생머리에, 피에 젖은 흰 원피스를 입고 있군요.
어쩌다 이 어린 소녀가 이런 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온걸까요?
아니, 그전에 여러분은 왜 사람을 치여버린 걸까요?
자하, 설영
자하:(자수할까...)
자하: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4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영: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자하가 보기엔
분홍색 삼선 슬리퍼를 한 쪽 만 신고 있군요.
한짝은 어디 간걸까요?
손에 뭔가를 쥐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설영은 깨닫습니다.
이건 이미 죽은 지 오래 된 시체입니다.
이리저리 타박상도 있군요.
머리의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입니다.
설영:...대표님. 이건 저희가 죽인 게 아닙니다.
일단 극락은 갈 수 있겠군요.
자하:허...
설영:이미 오래전에 죽은 시체입니다. 타박상이 여러곳에 있는데 그것보단 머리의 상처가 사인으로 보입니다.
타박상...이라.
납치돼서 고문? (표정이 심각해진다)
자하:주변에 누군가 또 있나?
서준:(주변을 살피고 돌아온다) 근처에 마을이 있는것 같아요!
설영:아, 서준씨...
서검:한번 가보는건 어떨까요
서준:저건.... 어떡하죠?
서검:우선 그… 시체..아니 소녀의 보호자부터 찾아보죠
자하:그러지...
설영:그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이미 오래전에 죽은 시체입니다.
서검:음?
서준:예??
서검:뭐라고?
자하:(안도)
설영:저희가 죽인 게 아닙니다.
서준:그럼 왜 죽은거지....
설영:'...대표놈 표정이 맘에 안 들어.'
사인은 머리의 가격인 것으로 보이는데...
자하, 이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지만
설영:무얼로 때려 죽인거지?
폼이 날 기회를 드려볼까요...
자하,
서검:그럼…. 갑자기 앞에 나타난건 뭐죠? 시체가 걸어다니진 못하지 않습니까?
자하: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78
판정결과:보통 성공
그러고보니
시체가 뭔가를 쥐고 있지 않았던가요...
소녀의 거취를 알 수 있을지도..
자하:뭐지?
서준:뭐 있어요?
자하:뭘 들고있는데.
자하, 빼보나요?
자하:(빼본다.)
너무 세게 쥐고 있어 잘 빠지지 않습니다.
빼내는 과정에서 전단지가 찢어집니다.
자하:..!
전단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쓰여져 있습니다.
kp (GM):삼식이를 찾습니다. [빨간 목줄을 하고 있어요] [010-222-22222][꼭 사례하겠습니다]
서검:응?
서준:삼식이?
개 이름인가....
서검:삼…식이를 찾습니다?
설영:개를 찾는 전단지입니까? (슬쩍 본다.)
삽살개 믹스, 수컷, 6살, 빨간색 개목걸이.
서준:어?
서검:삽…살개…?
자하:사례금이 있나본데?
서준:아까전에 차에 치인 개랑 비슷한데......
설영:....그냥 평범한 개 찾는 전단지인데.
이걸 왜 들고 있지.
서준:빨간색......
서검:찾으러 다닌걸까요?
설영:개를 찾다가 죽었나.
..
(시체에게 다가간다.)
(눈을 감고 시체의 손을 잡아 영사한다.)
설영이 영사를 시작합니다 .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71
판정결과:실패
....
팡, 하는 느낌과 함께 무언가 "튕겨나가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서준:피리라도 불어볼까요? (피리를 꺼내본다)
설영:...윽?!
서검:피리는 뭔 피리!!
장난해?
서준:장송곡...?
서검:형!!!
시체의 눈은 공허하게 여러분을 향하고 있습니다
… 계속 보는 것도 예의가 아닐 듯 하군요.
설영:'...시체를 영사하는 것을 누군가가 막고 있는건가.'
'튕겨져나가는 느낌이라.'
지능
기준치:40/20/8
굴림:44
판정결과:실패
설영은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서준:한번 불어봐야겠어 (피리를 입에 가져다 댄다)
고양이잖아요...
서검:… (겉옷을 벗어 시체 위에 덮어준다)
자하:제대로 한 거 맞아?
아무 것도 생각 안나는게 당연한거예요...
서검:(놀라서 서준의 피리를 뺏는다) 진짜 뭐하는데?!
설영:...크윽. 학교에서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서준:야!.....
서준, 피리를 부나요?
여기서 비트를 넣나요?
서검:….진짜 하게?
서준:
서검:진심으로?
서준:응!
알겠습니다...
서검:그래 뭐…… 하 되는 것도 없는데 해라
미친 도파민 중독자.
서검:(피리를 돌려준다)
서준:
손놀림
기준치:40/20/8
굴림:52
판정결과:실패
아,,,,,
서준:난 쓰레기야.....
자하:(이마탁)
이게 뭔가요...
서검:(한심한 눈으로 쳐다본다)
끔찍한 비트가 천지강산을 뒤흔듭니다
천지신명이 노하실 비트에
전원
서준:너무 오랜만에 불렀나....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80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95
판정결과:실패
서검: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77
판정결과:실패
서준: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서검:고인 모독아닌가?
하…..
서준:ㅠㅠ
진짜예요?
악기를 못다루는 인간들끼리 통하는게 있나봐요...
설영을 제외한 전원
1d2
자하:
rolling 1d2
(
2
)
=
2
서준:
rolling 1d2
(
1
)
=
1
미안해....
서검:
rolling 1D2
(
1
)
=
1
자하, 이성치 2 하락 , 서준 서검 1 하락
자하:...
여러분이 끔찍한 비트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 때 쯤...
[···]
[···]
시체가 없습니다.
서준:어?
어디로 간걸까요.
죽은 사람이 움직이다니, 그런 일은 있어선 안되는 일 아닌가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건지 여러분으로써는 알 방도가 없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은 마주한 여러분,
서준: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65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서검: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66
판정결과:실패
서준 서검, 1d4
서준:
rolling 1d4
(
2
)
=
2
서검:
rolling 1D4
(
3
)
=
3
설영:...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을 수있는거죠. 정신 차리세요 서검, 서준씨.
서준:사라졌어요.....
???!?
여러분, 이제 어떻게 할까요?
서준:설영씨 그게 무슨말이에요...
서검:…….
설영:음... 아까 민가가 있다고 했으니 거길 가보죠.
서준:그래야겠어요......
설영:자자, 다들 정신 차리십쇼. (정신을 깨우기 위해 박수를 친다)
서검:….! 아 네 가보죠
다들 마을로 이동하나요?
자하:가자.
서준:걸어가는게 나을것같아요....
근처니까...
설영:(헤롱헤롱하는 서준과 서검을 챙기며 민가로 걸어간다)
서준:마을이다....!
배산리에 도착하는 것은 날이 어두워질 무렵입니다.
배산리에 도착하자 “배산리”라고 쓰인 돌이 보입니다.
여기가 마을의 입구 인걸까요?
설영:산에 둘러싸인 마을인가.
다 무너져가는 낡은 건물 네댓개가 마을을 이루는 전부 입니다.
기와집과 슬레이트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
자하:공기가 좋은데?
그 흔한 회관도 없다니.
한 구석에는 버려진 우물과 무너진 담이 저어기 멀리 보이는군요.
허름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감도는 마을입니다.
서준:엄청 작은 마을이네요...
서검:(손으로 스스로의 볼을 한번 치고 말한다) … 생각보다 작네요
마을 전체에 안개가 끼어있어 더욱 그런거겠죠.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선득한 시선이 여러분에게 따갑게 꽂힙니다.
할아버지 한 분이 골목에 다니시고 계십니다.
서준:뭔가 으스스하기도 하고...
설영:다같이 돌아다닐까요, 아니면 조를 짜서? 개인으로 나눠도 되긴 합니다만...
서준:혼자서는 위험하니까
아까처럼 2인1조로 가는건 어떠세요?
(To GM): 자하는 이 마을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서검:아까 했던 조로 나눠질까요?
설영:....(표정이 썩는다)
서준:아이고... 아하.. 이번엔 제가 설영씨랑 갈까요?
서검:….! 그래도 될려나요 (고개를 돌려 자하를 바라본다) 대표님은 어떠신가요?
서준:(서운)
자하:상관 없어. (부담)
서검:…!감사합니다 그럼 가보죠
설영:저도 서준씨랑 같이 다니는게 더 좋습니다.
자하빼고 모두가 행복한 조편성이 이루어졌네요
자하:(째릿)
여러분 어디를 조사하나요?
서준:어디로 갈까요?
설영:서준씨. 저기 이상한 깃발이 꽂혀있는 저 집은 어떤가요.
서준:네 그럼 저희가 그쪽으로 갈게요
허름하고 오래된 기와집입니다.
집 앞에는 긴 장대 위에 흰색과 빨간색 깃발이 달려 있습니다.
백기가 위쪽입니다. 마당에는 빈 개집과 닭장이 있습니다.
마당 한가운데에 노인이 한 사람 나와 있습니다.
서준:아... 안녕하세요?
설영:'....백기가 위쪽.'
백발에 수척해 보이는 할머니가 한복을 입고 서있습니다.
눈은 움푹 들어갔고, 주름이 빽빽합니다.
마을에 들어오고 나서 여러분을 보고 있던 그 시선은 이 할머니의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여러분이 말을 걸라치면 끔찍한 호통이 여러분의 귓가를 때립니다
신씨 할머니:여가 어디라고 오노!!!!
노인의 체구에서 나왔다고는 믿기지 않는 노호성이 여러분에게 들이닥칩니다.
설영:...예? (화들짝 놀라 서준의 등 뒤로 숨는다)
신씨 할머니:“저주! 저주를 받은기라!”
서준:네? (갑작스런 호통에 당황한다)
그렇게 여러분을 밀어내고 쫒아내더니 이윽고 소금을 뿌려대며 여러분을 결국 쫒아내는군요
[···]
아. 당장은 대화가 어렵겠네요.
서준:........뭐였지....
여러분들이 황당해 하고 있으면
방금 전까지 기웃거리시던 할아버지가 달려옵니다
장씨 할아버지:아이고~~
그러니까 뭐하러 저짝 집 할매를 건드려어~
서준:안녕...하세요?
설영: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장씨 할아버지:(할아버지는 서준랑의 인사를 받습니다)
오야~
착하구마잉~
여그 이짝 무당할매인디
설영:무당... 역시 그렇군요.
장씨 할아버지:손녀가 어데 갔는가 요즘 좀 화가 많아...
서준:손녀?!.....
장씨 할아버지:미안하게 됐어..
설영:손녀요? (미간을 좁힌다)
장씨 할아버지:어어~ 홍이라구
서준:그....
장씨 할아버지:잃어버린 개새끼 찾는다구 나가선...
설영:....
장씨 할아버지:일주일째 안돌아와...
서준:.....
설영:(서준을 돌아본다)
이거...
서준:어떡하냐
설영:....분명 아까 그..
장씨 할아버지:개가 신묘하다구 하면서 지 할아버지라구 끼고 다니더니...
총각들. 아는 거 있어?
서준:혹시 강이지 이름이.... 삼식이 맞나요?
장씨 할아버지:어케알어
서준:(거짓말) 전단지 떨어진걸 주워서요....
설영:아는거요? (고민하는듯 턱을 괸다)
장씨 할아버지:에휴,, 바보같긴...(중얼거립니다) 그게 잡아먹었을게 뻔한디...
설영:예?
서준:그게 뭔데요?
장씨 할아버지:(아차 싶은 듯 여러분을 경계합니다.)
그런게 있어...
많이 말하고 다니지 말어.
설영:잠깐. 말해주십시오.
서준:아는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장씨 할아버지:아이고 ,,참 이거...(설영과 서준이 마음에 든듯 흘긋 봅니다)
할아버지를 함락시켜볼까요?
서준:할아버님.....
여러분 가지고 있는 대인기술로
할아버지와 친해져봐요
서준:
말재주
기준치:25/12/5
굴림:49
판정결과:실패
아니 그극 그....
장씨 할아버지:(갸륵하게 쳐다봅니다..)
설영:
외모
기준치:85/42/17
굴림:100
판정결과:대실패
....(손을 잡고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올려다본다)
서준:
외모
기준치:75/37/15
굴림:74
판정결과:보통 성공
(할아버지를 빤히 바라본다) 안될까요.......?
장씨 할아버지:(설영을 보더니 엑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서준을 보더니 끄덕끄덕 거립니다)
그래야제~ 남자는 이래야제~
아잇 참~
설영:...(자신의 얼굴을 더듬는다)
장씨 할아버지:이거, 내가 알려줬다고 하지말어
서준:
장씨 할아버지:알겠지? 손주같아서 알려주는거여
서준:네~ 감사합니다
장씨 할아버지:그건, 옛날부터 요 산에 살던 건데, 실제로 인간을 잡아먹고 홀려.
서준:구미호...?
장씨 할아버지:실제로 가족을 잃은 사람두 있고...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건 아닌데...
말할 수 가 없네. 미안허이...
서준:.....아뇨 감사합니다
장씨 할아버지:여기서는 이것만 지키면 돼.
설영:.....
장씨 할아버지:밤에 나가지 말것, 아무소리도 듣지 말것..
이거 어겨서 상치른게... 에휴...
서준:명심 해둘게요
장씨 할아버지:그려. 여기 이쪽 은 아닌디, 내 사촌 형이 사는 집이 있어.
요 마을에 있어.
서준:어딘가요?
장씨 할아버지:제일 큰집인디. 아마 대문에 보면 장씨라고 적혀져 있을겨 .
외지 사람들 좋아라 해
가서 좀 재워달라하면 재워둘걸세
서준:감사합니다.
장씨 할아버지:저어~기( 집 4를 가리킵니다)
그려.. 난 장기 두러 가야겠어...
(할아버지는 사라집니다...)
설영:노숙은 안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고개를 숙인다)
그럼 , 자하와 서검은 뭘하고 있을까요?
자하:우리도 조사해보지.
서검:저희는 어디로 가는게 좋을까요? 대표님
자하:우선 입구 앞에 작은 집을 가볼까.
서검:네! 그럼 가죠
집 5는 , 작은 집입니다.
옛날에 헛간으로라도 쓴걸까요?
자하:거기 누구 없습니까?
현재는 빗장이 단단히 잠겨 들어갈 수 없습니다.
[···]
[···]
돌아오는 답은 없습니다 .
자하:빈 집인가 본데.
서검:음…… 아무도 안 계신 것 같습니다
집 주위라도 둘러볼까요?
여러분이 그러고 있으면
방금 설영이네들과 마주친 그 할아버지가
다가옵니다.
장씨 할아버지:어!
이거 자하아녀????
서검:음….! 아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자하:...!
서검:얼쩡거려서 죄송합니다만은 혹시 여기 주인이실까요?
장씨 할아버지:어이구~~ 많이도 컸다~~~ ( 얼굴을 귀엽다는 듯 거칠게 만집니다)
서검:?!
장씨 할아버지:어이~ 아녀~ 여기 할매가 혼자 살았는데
얼마전에 상치처서 이제는 주인이 없어~
자하:...
장씨 할아버지:어이구~~ 조막만해가지구~~
자하:오랜...만입니다.
장씨 할아버지:김씨 할아범이 얼~~~마나 자랑을 했는데
어이구~~~ 인사성도 바르다~~
서검:(아는 사이 이신가….)
할아버지는 자하를 기쁘게 반깁니다
장씨 할아버지:근데 어쩌자구 왔어? 느이 할아버지 돌아가신지 꽤 됐잖여
자하:출장이 있어서요.
장씨 할아버지:출장???
어린애가 뭔 출장이여~~ 하하하!!!
자하:...
장씨 할아버지:이제 몇살이냐아~
자하:29입니다.
장씨 할아버지:아구 귀여운것 잘컸어~
서검:‘들어도 되는 이야기인가….?‘
장씨 할아버지:어이구~~ 아주 장성을 했구만~
그래 그래. 뭐 모르는 거 있으면 할부지 한테 물어보고
그래~ 놀다가 가거라아~
(총총... 할아버지는 사라집니다)
서검:(자하를 빤히 쳐다보다 고개를 뒤로 돌린다). 큼… 그래서 이 창고는 주인이 없다…는 거겠죠?
자하:문을 부숴볼까?
천랑성 자하, 가나요?
오나요?
서검:그럴까요?
자하, 문을 어떻게... 파괴하나요...
자하:(발로 가격한다.)
멋져요!
서검:…!
자하,
자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21
판정결과:보통 성공
쾅-!!!!!
자하:후.
문은 굉음을 내며 진동합니다
서검:(존경의 눈빛으로 자하를 쳐다본다)
자하:(부담)
살짝 금이 간 것 같은 소나무 문이 보입니다.
서검:역시 대표님이십니다! 그럼 들어가 볼까요?
자하:그래...
웬만한 힘으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예요
한번 더,, 쳐볼까요?
다시,
서검:(자하를 쳐다본다)
자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36
판정결과:실패
...
자하:윽...
서검:?! 괜찮으십니까?
방금 보다는 약했던 건지 문은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더 쳤다간 아마 자하의 다리가 먼저 부러질지도...
자하:이거 꽤 단단한데.
자하 이래선 안되겠죠
서검:도구를 찾아볼까요…… 도구….. 아 좀 그렇지만 이런게 있기는 합니다 (죽비를 가방에서 꺼낸다)
지능 판정으로 폼을 다시 한번 내볼까요오~
자하, 서검
자하: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검: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1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두사람의 뇌리를 번뜩 스치는 것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건데... 혹시 자신들이 너무 "근육"만 쓴게 아닐까요?
담을 넘으면 되잖아요...
자하:...!
서검:……!
자하:우리 그냥 건너갈까..
서검:….. 그냥 넘어가죠
두 사람
혹은
자하: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멋있다~~~
여러분들이 담을 넘으면,
청소 업체가 다녀간 듯 가재 하나 남아 있지 않은 모습이 보입니다
서검:….?
이게 맞나요?
이걸 볼라고 그 고생을 했나요?
잘했어요!
서검:보통 사람이 가셨다해서,,,,, 이… 정도로 치우나요…..?
자하:좀 더 둘러보자.
서검: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57
판정결과:실패
자하: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58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이는 아무 것 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서검:음…. 잘 모르겠네요 대표님은 뭐 찾으셨나요?
다만 자하는... 마당에 떨어진 담배꽁초 몇개와 조금 남은 라이터를 발견합니다
자하:(라이터를 줍는다.)
평범한 라이터입니다 .
자하:별 거 없네.
빨간색 터보라이터입니다.
서검:(자하에게 다가오다 손에 들려있는 라이터를 본다) 음 그러게요
자하:그만 나가지.
서검:
한군데만 더 둘러볼까요?
서검:집 안에는 뭐가 없네요… 마을 중심 쪽으로 가볼까요?
자하:그래.
서준:장씨 할아버지네로 가기전에 우물한번 들러볼래요?
우물 가는 근처에서 부터 물때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우물을 막은 판자는 부서져있군요.
그 아래는 매우 깊고 어둡습니다.
서검:모두 먼저 와계셨네요?
자하:뭔갈 찾았나?
서검:저희 쪽은 뭐가 크게 없었습니다
서준:저희쪽도....
다시 만난 여러분은 그 우물 앞에 서있습니다.
서준:그 저희가 친 사람 여기 깃발꽂힌 집의 손녀래요.
자하:...
서준:.....
그리고
저기 큰집에서 하룻밤정도 잘 수 있을것같아요.
서검:여기서? 자게?
자하:(저긴...)
서준:못돌아가면
그래야지
서검:차라리 차로 가서 자는게 좋지 않아?
서준:......
자하:그 차에서?
설영:피 묻은 그 차에서..?
서검:아…. 그렇네요
서준:우물 한번 볼까요?
서검:그럼 일단 가볼까요?
음?
서준:
서검:우물 가자
좀처럼 합이 맞지 않는 두형제들...
귀여움을 잔뜩 받은 자하..
서준:뭐가 보이려나...
외모가 100난 설영...
우물을 보나요?
서검:앞에 있는게 낫겠지…..(우물을 들여다 본다)
서준: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1
판정결과:대성공
설영을 제외한 모두가 볼떄는 이렇게 보입니다.
우물은 엄청 깊군요.
3~4미터쯤 될까요.
질퍽질퍽한 진흙에… 이건.
사람의 뼈가 여기저기 나뒹그러져 있고 두개골도 여럿 보입니다.
아마 여기서 죽은 사람은 한 두명이 아닌 모양이예요.
서검:………..
서준:??
설영이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서검:…… 깊은데요?
….
자하:...기분이 안 좋군.
서준:잘 안보이는것 같기도....
서검:근데 물은 거의 없네요 못 쓰겠는데
수백, 수천개의 눈동자가 당신을 응시합니다.
설영:.... (표정이 어두워진다)
마치 고독에 갇힌 벌레들처럼 서로가 서로를 비통하고 억울하게 바라봅니다.
서준:잘못봤나....
모든 시선이 일제히 당신을 쳐다보는군요.
이곳의 귀신들이 당신의 존재를 알아챘습니다
서검:핸드폰 플래쉬로 볼까요?
전원,
서검: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설영:
관찰력
기준치:75/37/15
굴림:25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자하: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2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벽면에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저건, 그림인가요?
아래에는 백골도 있습니다.
서준:저게 뭐야
그림이랑......
.........
?
서검:……
자하:...뭔가 잘못 됐어.
설영:여러분들도 보신.. 겁니까.
서준:이.... 일단 그림을 보자
서검: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게 그림이긴 한가요?
서검:핸드폰 플래쉬 켜볼까요?
서준:나 폰 있어
서검, 핸드폰 플래쉬 사용하나요?
서검:(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플래쉬를 켠다)
우물 아래는 후레쉬로 다 비춰지지 않을만큼 깊습니다. 빛이 들어와서 확실히 읽을 수 있는 건 하나 뿐입니다.
[핸드아웃 , 우물 속의 글씨]
서검:핸.,,,드 아웃?
설영:한자 같은데요.
지능
기준치:40/20/8
굴림:84
판정결과:실패
서준:한자?
설영이는..
서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19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자하: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7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아무고토 알수가 없었습니다...
자하와 서준은 이게 누군가의 피로 쓰여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서검: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서검:…..?!
서준:섬뜩하네....
설영:왜 그렇게 놀라십니까. 한자를 못 읽으십니까?
서준:......
서검:…….이거…피로….
서준:피로 쓰여있어
서검:쓰여진 것 같은데….
,……
설영:....피요?
...으음. 자세히 보니까, 이거... 한글이네요. (눈을 찌푸린다)
서검:가죽?
무슨 뜻일까요?
자하:여자라니. 누굴 말하느 거지?
서검:뭘 썼다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서준:.....그 여자앤가.....
완연한 밤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어떻게 하나요?
서검:….. 일단 아까 그 자도 된다 했던 곳으로 가볼까요
서준:......그러자
어느덧 날이 어둑해졌습니다.
날이 이렇게 어두워지면, 더이상 나가거나 사건을 해결할 방도는 없어보이는군요.
여러분, 이제 자야할 시간입니다.
서준:계신가요?
할아버지가 말씀해주신 가장 커다란 기왓집,
이 집에 들어서자 서글한 인상의 할아버지가 마치 친할아버지 처럼 여러분을 맞습니다.
장씨 할아버지:“아이고! 자하 아냐? 세상에 이렇게 크다니. 조그마할 때 봤는데, 훤칠하게 커서는..! 손녀가 아주 예쁜데 손줏사위 삼고 싶게 컸어!”
나이든 사람 특유의 너스레를 보이는 할아버지는 자하의 어린시절을 기억하는 모양이예요.
자하:...
할아버지 뒤로 보이는 집은 규모가 상당합니다.
손녀는 서울에, 손자는 있지만 둘다 송전탑을 고치러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
서준:....아는 사이에요?
그렇게 얘기합니다.
자하:어릴 때 조금...
늦겨울에 맞게 시래기 다발이 처마에 걸려있고,
고드름이 송송히 박혀있습니다.
한구석에 저건 고추밭인가요?
처마에는 버려진 제비집이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이 동네에서 가장 멀쩡한 집인 건 분명해요.
할아버지는 여러분에게 가장 큰 방을 내어줍니다.
문을 열자 따듯한 온기가 여러분을 감싸고,
차가워진 몸을 녹여주고 있습니다.
서검:음 따뜻하네요
장씨 할아버지:“방은 큰거 하나면 되겠지? 남자 넷이니 말이야.”
인자하게 웃으시는 할아버지는 여러분들에게
서준:감사합니다.
서검: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필요하거나 한 것이 있느냐 묻습니다.
장씨 할아버지:아이구~ 아니다!
자하:신세지게 됐네요. 죄송합니다.
장씨 할아버지:우리 자하 친구들이구나!
설영:더 필요한 건 없습니다. 가서 쉬셔도...
장씨 할아버지:뭘 미안해하니. 제 집 처럼 편하게 있어도 돼.
할아버지가 배고프겠다며 따뜻한 밥을 준비하러 들어가시고,
여러분은 방 앞에 서있습니다.
설영:...아는 사이인 겁니까?
어쩌다?
자하:...있어. 그런게.
서준:일단.... 알게된거 얘기를 해야할것 같은데...
서검:그래서 낮에 뭘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그런걸 알게 된겁니까?
서준:장씨 할아버지가 말해주셨어
서검:음?
자하:...
그렇지.
여러분 방안에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서준:(방안에 들어간다)
들어가서 말하자
2월의 꽃샘 추위는 진짜 에바쌈바입니다..
서검:(따라 들어간다)
설영:진짜 여기서 묵으실 생각이십니까.
자하:달리 방법이 없잖아.
할아버지의 큰 방은 과연, 꽤나 규모가 됩니다.
서검:갈 곳이 없지 않습니까
서준:밖에서 자면 입돌아가
문은 사극에서나 보던 창호지로 된 문과 창문입니다
노란 장판에 자개 장롱이 두개 , 안에는 이불이 들어있으니 편하게 써달라고 말해주셨어요.
방안에 화장실은 따로 없고, 한쪽에 요강이 있네요.
서검:음 아늑하네요
텔레비전이 있지만 송전탑이 고장이 났는데, 쓸 수나 있을런지요…
설영:.... (못 이기며 들어간다)
인삼주와 담금주들이 좌악 들어선 진열장도 보이네요.
따뜻한 온돌 구들장 특유의 냄새와 이미 따뜻해진 방안, 세월을 증명하듯 구워진 아랫목이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뜨겁게 익은 아랫목 위에는 오래된 선풍기가 있습니다
kp (GM):(조사 가능 파트 : 자개장롱 1 자개장롱 2 요강 텔레비전 진열장 오래된 선풍기)
자하:(장롱을 열어본다.)
서준:(선풍기를 살펴본다)
자하:(자개장롱 1)
자하는 장롱의 문을 엽니다 .
자하:..?
아아… 감격스러워요!
이게 뭔가요!
이거 , 잠 진짜 잘오는 “명절에 가면 할머니네에 무조건 있는 솜이불” 아닌가요??
이거, 오늘 아주 꿀잠을 잘 수 있는 럭키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기뻐해도 좋아요! 여러분!
자하:이건 좋군. (피식)
하지만 배게가 없군요…
어디 있는 걸까요?
딱딱한 바닥에 있다간
오늘 교통사고를 당한
여러분의 척추는 내일 내로
파업을 실시할지도 모르는데….
설영:베개가 없다니!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자하:어디서 투정이야?
설영:저희의 척추는 소중합니다. 수술비로 천만 원이 날아갈지도 모른다고요!
자하:팔베개라도 해주랴?
설영:...딱딱해서 싫습니다.
그걸 니가 어케 알어
서준:옆에 장롱하나 더 있으니까 그거 한번 열어보죠
(장롱2를 연다)
자개 장롱을
설영이는 아직 한번 도 안봤나요?
서준:(반지를 통해서 본다)
어? 저게 뭔가요?
서검:….?(서준을 이상하게 쳐다본다)
반지의 구멍사이로 이질적인 물체가 비칩니다.
서준:....?
서준의 반지에 아로 새겨진 그것은. 그것은.
누가봐도 사람의 발입니다.
서준:??!!
발?
서검:음 일단 할아버지께 물어볼까요?
음 ?
서준:어... 아니야\
여긴 없네..
그래요.
피곤해서 헛걸 본거겠죠.
서검:? 안 열어봐?
서준이가 장롱문을 열자
서준,
서준:
기준치:53/26/10
굴림:92
판정결과:실패
장롱문을 잡고 선 서준이 장롱문을 열었습니다.
….
….
서준:....
서준의 위로 소녀의 시체가 쏟아집니다.
서준:으아악!
방금 친 소녀가요.
서검:?! 형!
훨씬 썩은내를 풍기고, 온몸이 여기저기 푸르스름하게 변색되어 썩어가고,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왜 여기에?
서준:.....?!?...??
왜 지금?
그런게 중요한가요?
어쨌든 , 다시 마주한 죄악의 결과물에.
자하:무슨 일이지?
시체를 발견한 전원
서준:우욱..... (헛구역질을 한다)
서검:…….
설영:.....
자하:....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3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준:
SAN Roll
기준치:70/35/14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
SAN Roll
기준치:65/32/13
굴림:4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자하: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84
판정결과:보통 성공
전원 , 이성 감소 없음
서준:아.....
설영:시..체.
서준:이거 진짜 뭐지....
서검:아까 사라…졌지 않나요?
자하:마을 전체가 이상하군.
서준:아니. 그러면
설영:... (뺨을 내려쳐 정신을 차린다)
서준:이거 할아버지가 설마...?
아씨 (머리를 벅벅문대 헝클어뜨린다)
서검:나가죠. 나갑시다
여기서 더 있어봤자 뭐 합니까?
사건만 더 깊어지고
서준:.......치워야 하나....
서검:해결된건 하나 없고
설영:그럼 치우기 전에 제가 한 번 살펴봐도 되겠습니까?
서검:…. 그러죠
서준:아니 근데 이 상태에서 누가 보기라도 하면?!....
설영이 시체를 살펴보면,
...
장소에 위화감이 듭니다.
….. …..
시체가 다시 사라졌습니다.
서검:아까 사라진 것처럼 언젠가 사라지겠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서검:… 봐
서준:...어?
서검:계속 저럴 거라고
설영:....아니. 이게 말이 되는 상황입니까?
서검:우리가 뭘 할 수 있나?
서준:일단... 따로 갈곳도 없으니까...
피리나 또 불어볼까?
서검:자연재해 같은 걸 인간이 피할 수 있냐고
설영:아니 뭐 계속 원래 말이 안 되는 상황만 일어나긴 했지만...
서검:뭐 ?
설영:예?
OH...
설영:그 연주는 제발 참아주십시오.
서검:제정신이야?
또 비트를 드랍하나요?
자하:죽일까...
서준:가만히 있겠습니다.....
어린애들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던가요...
서검:아니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머리 한대만 맞을래?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됩니다.
다이스가 여러분을 이끌테니까요...
서준:(일단 가만히 있는다)
서검:……(머리를 부여잡고 한숨을 쉰다). 그래 여기서 다쳐봤자지…
설영:... (방을 돌아다니며 고뇌에 빠진다)
서검:일단 아까 그 할아버지를 찾아볼까
서검, 꽤 멋있었죠.
지능을. 굴려볼까요..
서검: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81
판정결과:실패
서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97
판정결과:실패
패트와 매트 서형제.
여러분을 보고 있으면 저까지 바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어... 잘 모르겠지만., 한번 장롱을 다시 보는 건 어떨까요?
서검:아 모르겠다…. 일단 방에서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은데
그도 그럴게,
서준:장롱.... 다시한번 열어보자
척추 파업을 손놓고 보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장롱은 열려 있습니다.
서준:(장롱을 본다)
서준은 장롱을 봅니다
자그마한 종이가 보입니다 .
서준:종이?
서검:장롱? (장롱에 다가간다)
기묘한 말들입니다.
설영:뭐 있습니까?
이게 무슨 뜻일까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서검:?
말장난인가?
자하:일단 챙겨두지.
서준:검색해볼까....
설영, 오컬트 판정해볼까요.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종이를 건네받아 눈을 빛낸다.)
설영은 영사를 하려 이 종이를 집어 들자
이것이 어떤 영적인 무언가를 담은 "주문"이란걸 알게 됩니다
영사를 시작하면, 여자아이가 책상에 앉아 이렇게 말하는 소리 가 들립니다.
??: 아... 뭐라 그랬더라...
??: --- 주문은 너무 ----...
영사는 거기서 끊깁니다.
설영:...음.
자하:뭔갈 알아냈나?
설영:대표님.
잠시 귀 좀 빌려주세요.
자하:그러지.(가까이 다가간다.)
야 그림 좋다?
자하:...그래서?
조사가 좀 더 필요해 보이네.
설영:그렇겠죠.
좀 더 해볼까요.
자하:그래.
다른 분들은 무얼 하시나요?
서준:요강도 살펴봐야하나......
(일단 슬쩍 다가가서 냄새를 맡는다) ......휴
비위도 좋네요...
서준:(요강을 살펴본다)
서검:….어휴
요강은 아주 깔끔합니다.
서준:(다행이다....)
백자로 된 용기이며, 성인 남자 들이 쓰기엔.,. 다소 인권이 박살날 것 같습니다.
서준:(안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
뭐 안들어있나
용감은 합니다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서검:(머리를 살짝 친다) 그걸 왜 봐!
서준:.....
아!
왜 떄려 ㅍㅍ
일단, 자하와 설영으로 넘어갈까요...
자하, 설영, 무엇을 하나요?
설영:대표님. 진열장을 조사해볼까요.
와아~ 술이 한가득~~
여러분은 술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몇 있지 않나요!
설영:술이네... (눈을 빛낸다)
그래요! 당신들 말이예요!
찔린 당신들이요!
주정뱅이들 같으니라고…
자하:어허. (머리를 살짝 친다.)
설영:뭡니까? (머리를 잡으며 호낸다)
자하:침이나 닦아.
설영:...큼. (소매로 입을 벅벅 닦는다)
자하:술밖에 없나?
여러분이 그러고 있으면,
장지문에 인기척이 들립니다.
장씨 할아버지:밥먹어라~
할아버지가 맛있는 저녘밥으로 라면을 푸짐하게 끓여주셨습니다.
어린 시절의 자하를 기억하는 할아버지의 투박한 손길이 눈에 띄는 한상이군요.
서검:앗 네 감사합니다
라면에 계란이며, 대파 이건… 약간의 고기도 추가로 넣으신걸까요?
지인의 친구가 왔다고 신경을 써주신 할아버지의 인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준:감사합니다.... (입맛이 없다)
장씨 할아버지:왜..
입맛이 없어..?
(할아버지의 눈썹이 추욱... 늘어집니다..)
서검:아닙니다 할아버지 잘 먹겠습니다
할아버지는 맛있게 먹는 여러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십니다.
서준:아뇨아뇨 맛있어보여요
할아버지는 잊은게 있으시다는 듯 나가시면서 몇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하셨는데요.
장씨 할아버지:“내가 밤귀가 조금 예민해서.. 젊은이들이라 쉽지 않겠지만 조금만 조용히 해줄 수 있겠지?”
“그리고, 밤에는 절대 밖에 나가지 말게…. 밤에는 “그것”이 어슬렁 거리니까.”
“이 촌에서 밤에 떠드는 것은 사람이 아니니까 조용, 조용히 해야해.”
자하:그것?
….
서검:네 알겠습니다
할아버지의 말씀을 들으니, 조금 오싹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서준:
대체 “그것”은 무엇일까요?
밤은 깊었으니, 이미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설영:......
이불을 깔고 자보자구요.
그 시체가 있던 곳에 배게도 찾았잖아요?
밤이 많이 깊었습니다.
어둑해진 방 안, 전기도 끄고 있으니
서로의 숨소리와 나무를 스치우는 바람소리만이 들리는데요.
여러분, 각자 무얼 하고 있나요?
자고 있나요?
잠에 들지 못하고 있나요?
설영:(베개가 없어서 불편해...)
서준:(눈을 감고는 있지만 잠은 못잔다)
미류랑:(잘 잔다.)
(To 자하): /자하는 꿈을 꿉니다
서검:‘진짜 여기서 자야한다고?’
(To 자하): /하루고 이틀이고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반년이고 일년이고…
(To 자하): /누군가가 당신을 애타게 부릅니다.
(To 자하): /“국-! 국-! “
(To 자하): /.. 잘 안들리는 군요.
(To 자하): /당신 앞에는 당신이 지키지 못한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찹니다.
(To 자하): /왜 다들 옛날 옷을 입고 있는지…
(To 자하): /꿈속의 당신은 그런 건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To 자하): /곧 품안에 무엇인가가 포옥, 하고 안깁니다.
(To 자하): /피흘리며 쓰러진 설영이 당신에게 뭔가를 말하려 합니다.
(To 자하): /“죄송합니다… 다들 잘했는데…. 제가… 제대로 해내지…못했..”
(To 자하): /“당신만은… —-”
(To 자하): /뭐? 뭐라고?
(To 자하): /설영이 이윽고 축 늘어집니다.
(To 자하): /당신의 주위에는 오직 당신이 지키지 못한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찹니다.
(To 자하): /귓전에 목소리가 들리는군요.
(To 자하): /“네가 끔찍해!”
자하:하아...
서준:........
여러분들이 그러고 있으면, 밖에서 자그마한, 사람의 소리가 들립니다.
…..
익숙한 목소리가 여러분의 귓전을 때립니다.
서준과 서검은 알고 있을거예요.
그리운 죽은 부모님의 목소리잖아요.
서준:?????
죽은 부모님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서검:…….?!
서준:(눈을 번쩍 뜬다) .......
서검:……(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서준을 쳐다본다)
서준:엄마 아빠?
설영:...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서준:........서검아 귀 닫자
서검:…….형도 들려..?(조용히 말을 건넨다)
서준의 반지가 따끔,따끔하며 아파옵니다.
서준:윽....
속삭이는 목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웁니다.
이런 일이 가능하던가요?
서준:우리 부모님은 이미 죽었어......
서검:….어머니…? 아니 어머닌……
전원 [이성판정]
서검:…….
SAN Roll
기준치:61/30/12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자하:
SAN Roll
기준치:87/43/17
굴림:57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준:
SAN Roll
기준치:67/33/13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준:(서검의 팔을 꽉 잡는다)
서준:가면 안돼
자하:사람은 맞나?
서검:
rolling 1D4
(
3
)
=
3
서준:저희 부모님이에요
각자, 어떻게 하고 있나요?
서검:난……
서준:사람 아닙니다. 이미 돌아가셔어요
서검:…… 그렇게 말하지마
자하:그럼 저건 누군데?
서준:(서검의 팔을 더 세게 잡는다) 모릅니다.
….
서검:적어도 적어도 ….. 한번만 …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에는 아무것도 비치지 않습니다.
서준:안돼
그저 평범한 당신들이 들어왔다 나간 문일 뿐입니다.
서검:…..
뭔가 "볼 수 있는 사람들" 이 본다면 달라질 지도...
설영:요강 가져와서 머리 깰까요?
자하:?
서준:(반지를 통해 문쪽을 본다)
자하:뭐야??
서준:?
(To 설영): /바깥을 보면 사람 모양의 그림자가 어스름 달빛에 비쳐 방문에 앞은 가립니다.
(To 설영): /커다란 그림자입니다.
(To 설영): /마치 엄청나게 큰 사람이거나 바로 문앞에 달라붙어 있는 것 같은….
설영:...서검. 저건 사람이 아닙니다.
서검:….
서준:서검아 일단 진정하고....
설영:대표님! 요강 가져와요!
서준:????
자하:...진심 아니지?
서준:아니 설영씨도 잠시만......
서검:하….안 그래도 됩니다 정신 차렸어요
설영:저거 대가리 깨야됩니다.
단단히 홀렸어요?
서검:아니라고! 차렸다고!
서준:대가리가 있는지부터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서검:하……(손으로 얼굴을 짚는다)
(To 서준): /바깥을 보면 사람 모양의 그림자가 어스름 달빛에 비쳐 방문에 앞은 가립니다.
(To 서준): /커다란 그림자입니다.
(To 서준): /마치 엄청나게 큰 사람이거나 바로 문앞에 달라붙어 있는 것 같은….
서준:......뭐야 저게....
자하:(설영에게 요강을 준다.)
해 봐.
서검:대표님!!
자하:궁금하잖아 다들.
설영:(요강을 건네받는다)
서준:아 진정하세요
여러분
서준:(서검을 뒤로 숨긴다)
전원,
서준:
정신
기준치:70/35/14
굴림:91
판정결과:실패
설영: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
정신
기준치:110/55/22
굴림:1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자하: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서검:
정신
기준치:65/32/13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설영 , 자하, 서검은
….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밖에서 애타게 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런 마음을 주체하기 힘이 듭니다.
저건 역시 “나”를 부르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자기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집니다.
서준:엄마.... 아빠......!
아, 역시 안되겠어요.
서검:……..
탐사자 설영, 서검 ,서준 ,당장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빠집니다.
자하:다들 제정신이야??
서준:(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려고 문으로 다가간다)
설영:... (말없이 손을 뻗는다)
자하:야!!!
(애들을 꽈악 잡고 이끈다.)
자하, 막나요?
자하 젖먹던 힘 까지 다해서 3대 1로 이겨보죠
상선의 힘을 보여줘
자하:(설영의 목을 친다.)
설영: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18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11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영의 목을 탁!! 치자...
설영, 잘 막는 가 싶었는데 톡... 기절합니다.
저 형제들은 어떡하죠...
서준:엄마.....
자하:죽었다며?!!
정신 차려...
서준:아.... 그랬었나....? (약간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근데 우리 부모님인데....
자하:(서준의 머리를 살짝 친다.)
한번더! 자하 , 서준
서준:
근접전(격투)
기준치:50/25/10
굴림:90
판정결과:실패
자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82
판정결과:실패
둘 다 좀 볼품없네요...
되게 엉성한 주먹이 들어갔는데요
자하가 어떻게 턱을 좀 쳤는데...
그게 휑.. 돌아가서 그대로 엎어집니다.
...
서준:
나중에 사과해야겠는데요.
자하:...
여러분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록 뭐가 이상하지 않나요?
엇.
설마 이거 코피 인가요?
자하:...
꺠어 있는 사람들 전원 코피를 흘리기 시작합니다.
서검:
정신
기준치:65/32/13
굴림:5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자하: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62
판정결과:보통 성공
제길... 뭐가 어떻게 된거야?
서검:…..어머니?
아무 일도 일어 나질 않네요.
자하:어머니 같은 소리 하네.
서검:전…..
자하:나한테 집중해. 저기 보지 말고.
서검:……어머니께서는 좀 더….
아니 애초에 어머니는….
자하:돌아가셨잖아.
여러분이 듣는 소리는 점점 비명같은 것으로 바뀝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뜯어먹고 있다느니.
너무 아프다느니…
자하:...미치겠네.
정말 끔찍한 소리들의 나열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요?
서검:….!, 어머니? 괜찮으신가요?
어머니 제발 대답을….
자하:야..! 너도 따라 죽고싶어?
(문 앞을 막는다.)
서검:…. 비켜, 비켜주세요
어머니…. 전
싸움으로 번지게 될 줄 이야.
자하:(서검을 잡고 거의 안아 힘으로 누른다.)
서검:비켜주세요 제발…..
싸우려는 두 분
서검:어머니….
서검: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자하: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이 나가려고 하면 자하가 꽈악 체급으로 찍어 누릅니다 .
무릎아래 깔린 서검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하 선공입니다!
자하:힘 빼라 다친다.
자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76
판정결과:실패
서검:….ㅡ럼 뭘 해야하죠.. 그럼 전, 대체 밖에 어머니께서….
서검, 회피 기능 사용 가능입니다 .
서검:
근접전(격투)
기준치:65/32/13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방심한걸까요?
자하:윽...!
자하의 뺨에 주먹이 폭 날아갑니다.
자하:하극상이야 이거...
자하 균형을 잃고 넘어집니다.
서검:….(움찔)
다시, 자하입니다!
자하:
말재주
기준치:25/12/5
굴림:51
판정결과:실패
자하... 열심히 설득해본 것 같습니다만. ..
이미 서검에겐 들리지 않습니다.
서검 행동 가능입니다.
자하:너.. 지금 나가면 후회 할 거야.
서검:….(자하에게 천천히 다가가 손을 내민다)
자하:(손을 잡자마자 끌어당긴다.)
자하:
근력
기준치:88/44/17
굴림:4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검:
근력
기준치:75/37/15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꽤 좋은 모양새로 자하가 잡아당겼지만 서검이 버팁니다!
서검 자하를 뿌리칩니다!
자하:...
서검:(뒤를 돌아 문에게 다가간다)
방 문고리를 잡은 순간
달군 쇠꼬치를 붙잡은 듯한 격통이 느껴집니다.
문이 뜨거워요.
마치 불타고 있는 것 처럼.
서검:….!(황급히 손을 뗀다)
서검 (1D3)의 데미지를 입습니다 .
서검:
rolling 1D3
(
2
)
=
2
서검 체력 2 감소
자하:왜 그러지?
전원 정신력 판정
자하: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7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
정신
기준치:65/32/13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계속, 계속,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다가.
눈이 핑글 돌더니...
여러분들은 마치 누가 기절이라도 시킨 듯 그 자리에서
하나둘씩 쓰러집니다.
서검:… 밖이 불타는데 소리가 들린다고?…윽
모두가 쓰러진 자리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밤기운만이 서려 있습니다.
자하:...
서검:
아침입니다.
방에는 따듯한 햇살이 내려앉습니다.
눈부신 햇살이 여러분을 비추고 맛있는 냄새가 코를 간질입니다.
..
맛있는 냄새?
서준:윽.....
벌떡! 일어난 탐자사 있나요?
자하:...아오 삭신이야.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친근하게 방안에 나즈막히 울려퍼집니다.
서준:(턱을 잡으며 일어난다) 뭐였지......
장씨 할아버지:“밥 다 됐으니 나와서 드시게들~”
곧 할아버지가 인자하게 웃으시며 방문을 열고 들어오십니다.
다들 어떻게 하나요?
설영:(고개 숙여 인사한다)
서검:……..(천천히 눈을 뜨고 상황을 파악한다) …… ….. ….. (상황 파악에 실패했다!)
자하:...(할아버지를 의심한다.)
서준:.....(조금 우울하다. 멍하니 있는다)
장씨 할아버지:"밥 안먹니?"
서검:……..(천천히 일어나 설영과 자하를 순서대로 쳐다보고 이내 서준에게 시선을 고정한다)
자하:입맛이 없네.
자하가 그렇게 말하면 할아버지 눈을 커다랗게 뜹니다
장씨 할아버지:"뭣!!!!!!!!!!!!!!!"
"뭐라고!!!!!!!!!!!!!!!!!!!!!!!!!!!!!!"
서검:….앗
서준:아....
자하:아니..예?
장씨 할아버지:"한국인은 밥심이야!!!!!"
설영:오...
자하:아니.. 농ㄷ...아네..
장씨 할아버지:"아이고 자하야!!! 어렸을 땐 그렇게 오물오물 잘 먹더니!!!"
"도시가서 애를 배렸어!!!!"
자하:...........(환장)
장씨 할아버지:"당장 와서 앉아!!!!! "
서검:‘오물오물….?‘
서준:......(가서 앉는다)
할아버지가 자하를 질질 끌고 와서 밥상에 앉힙니다
자하:하아... 뭘까.
와! 정말 푸짐한 한상입니다.
산처럼 쌓인 고봉밥이며 구수한 된장찌개에는 건더기가 한가득 각각 사람 수대로 놓여있구요 .
나물 반찬에 , 깻잎 절임에 , 풋고추에 쌈장에…
저거, 혹시 스팸인가요?
“설영이라고 했던가? 아직 어린 것 같아서 손주가 좋아하는 걸 좀 구웠지! “
설영:우와.....
서검:음….. 아침부터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서준:(밥만 푹푹 떠서 먹는다)
자하:풉.
아아.. 아기 고양이 입맛도 챙겨주시다니… 감동입니다…
여러분 감사 인사를 해볼까요?
서준:감사합니다
자하:감사... 합니다.
설영:감사합니다.. (감동한 목소리로인사한다)
자하:(설영의 밥에 스팸을 올려준다.)
아이 착하다~
여러분들이 그러고 있는 사이, 파란 용달 트럭이 들어옵니다.
할아버지~ 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아 할아버지의 손자들이 돌아온 모양이예요.
서검:……?
대문 밖에는 날티나는 과잠을 입은 청년과 까까머리의 과묵해보이는 남자가 서 있습니다.
대문밖에 주차된 용달트럭으로 내린 사람들입니다.
장 욱:엥? 손님이야?
성찬:....
서검:….. 음 안녕하십니까 ?
장 욱:안녕하세요~~~
서준:아.. 안녕하세요?
서검: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장 욱:뭐야? 할아버지한테 손님도 와?
설영:(고개만 숙여 인사한다)
장씨 할아버지:너 기억 안나냐~ 그 옜날에 자하형~
장 욱:아~!
자하:....
장 욱:(자하를 쳐다보더니 방긋 웃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자하:어.. 그래.
성찬:....
장 욱:얘는 찬이구요!
저는 욱! 장 욱이에요!
야 ~ 너도 인사해 임마~
성찬:... 안녕하세요. 성 찬이예요.
자하:뭐 하러 온거지?
장 욱:..?
여기 저희집인데요?
자하:아...(하긴.)
서준:........
장 욱:이거~ 절 다잊으셨구만?
근데 저도 잊어서~
다시 소개하죠?
저는 이집 손자구요... 어.... 대학교다니다가 할아버지가 일 좀 도와달래서 휴학하고 내려왔어요!
돈익대 라고 적혀 있는 과잠에 나이는… 설영과 서검 어느 사이 쯤 되어 보입니다.
손가락에는 밭일 하다가 다친 건지 밴드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요 .
자하:(어리군.)
희미한 담배 냄새가 여러분의 코를 간질입니다.
장 욱:“초면에 되게 죄송한데요.. 혹시 담배 있을까요? “
“아니.. 제가 진짜 이런 사람이 아닌데.. 저희 점빵 같은 것 도 없고 유일 한 마트가 저 멀리 강 건너에만 있거든요.”
서준:.....(담배냄새...)
장 욱:“강이 불어나서 결국 못 고치고 돌아와서..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못 샀어요..”
설영:담배..?
장 욱:“식사중이니까 나중에 피러 갈 수 있으면 피러가요! “
헐! 그 쪽!
자하형네,, 친구?
담배 펴요?
자하:피나?
설영:아니요.
장 욱:저 진짜 담배메이트 원했는데~
자하:(피식)
장 욱:아~~~
설영:(자하 뒤로 숨는다)
자하:...
장 욱:얘는 안핀다고요! 성찬 니는 진짜 이기적인 새끼임
성찬:... 담배 , 백해무익해.
서준:(옆에서 같이 고개를 끄덕인다)
자하:혹시 이 라이터 네건가? (라이터를 꺼내며)
서검:(같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건 저번에…..
장 욱:(장욱이 눈을 가느스름하게 뜨고 잠깐 자하를 보다가 다시 웃습니다)
아뇨!
형이 가지고 있는데~ 그걸 왜 저한테 물어봐요~?
이 형 재밌다~!!
자하:주웠는데... 아님 말고,
성찬:성찬도 옆에서 그걸 보더니 살짝 찡그립니다.
서준:(장옥을 살펴본다)
장 욱:잘했네요~
그 뭐냐 불나지않나?
그런거 놔두면?
서준, 심리학입니다!
서준:
심리학
기준치:10/5/2
굴림:44
판정결과:실패
서준랑은 ...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서준:(역시 잘 모르겠네.....)
성찬:.... 식사 중이시던거 아닙니까?
장 욱:헐! 나도 배고파!!!
할아부지!!! 우리건???
장씨 할아버지:"나이가 !! 몇인데!!!! "
"내가!!!! 차려야 돼!!! "
"에잉!!! 스팸 더 있어!! 가져가!"
장 욱:"넹~ "
성찬:"넵. "
자. 이제 손님맞이? 도 다 했으니
밥을 먹어보자구요!
자하:(설영을 툭툭 치며) 언제까지 뒤에 있을거지?
맛있게 밥을 먹고 있으면 할아버지가 욱에게 묻습니다.
장씨 할아버지:“고쳤어?”
장 욱:“아니.. 이건 사람 불러야돼. “
욱은 골치 아프다는 듯 미간을 찡그립니다.
찬도 도움이 되지 못한 듯 시무룩해 합니다.
장 욱:“기기나 송전탑은 멀쩡하거든? 근데 진짜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 “
“어제 내린 비에 부품이 부식 된 것 도 아니고.. “
"나 공학돈데~ "
"할부지 나 때려치고 여기 걍 살까?"
서검:…..‘뭘 고친거지…? 무슨 부품?’
장 욱:"응? 할부지~~ "
"아 그거요? "
"아마 전화 안되셨을텐데?"
서준:(반지로 송전탑 쪽을 본다)
.....안보이네
장 욱:"여기 기지국이 없고 저기 송전탑이 전부거든요?"
"근데 어제부터 잘 안돼요"
"그래서 저하고 찬이하고 보러갔는데..."
"그치?"
성찬:"네"
서검:(대화에 집중한다)
장 욱:"잘 안됐죠~~ "
"하하하~~"
자하:(밥을 잘 먹는다.)
서검, 자세히 이들을 볼까요?
서검:
심리학
기준치:10/5/2
굴림:37
판정결과:실패
바보 서형제...
서검:‘음 마을 이야기인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서검:‘밥이나 먹자‘
장 욱:"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좀 괴팍하죠?"
"모르는 거 있으면 찾아오세요~ "
서준:(반지로 찬과 욱을 본다)
장 욱:"저, 진짜 심심했는데. 친구해요! 친구! "
"인스타해요?"
"맞팔해요! "
그냥 평범하게 보여요.
웃는 욱과 시끄럽다나ㅡㄴ 듯 툭툭 치는 찬
서준:(흠....) 아 네 인스타 있습니다
둘이 친해보이네요...
장 욱:"헐!! 완전 좋죠~ "
"근데 형님 진짜 잘생기셨다~ "
"자하형도 그렇고~ "
설영:..저는요?
장 욱:"아이돌 됐어요? 형?"
서준:욱씨도 잘생기셨어요
자하:...
서준:예?
장 욱:"아니... 4명 다 잘생겼길래.."
"아니예요?"
서준:아....(알아본건 아니구나)
장 욱:"서울 갔다길래 그런줄 알았죠"
"아니 왜 서울에 그런 말 있잖아요?"
"지하실에 잘생긴 애들 다 모아둬서 이제 화랑은 있을 수 가 없다"
자하:(피곤한 듯 설영에게 기댄다.)
장 욱:"전부 아이돌 하고 있다.."
"헐!!!!!!!!!!!!!!!!!!!!!!! "
"두분...! "
"저 그런 거 편견 없습니다 행님! "
"행복하십쇼! "
자하:..뭐라는 거야?
설영:...예?
장 욱:"사귀는 거 아니예요?"
"찬아 저거 사귀는 거 아니냐?"
서검:(물을 뿜을뻔하다 간식히 참고 둘을 바라본다)
성찬:"... 너는 진짜 항상 무례한것 같아. "
자하:잘 어울리나 봐~? (설영을 꾹꾹 누르며)
설영:누르지 마십쇼.
장 욱:"이야~~~ "
"세금 두배 내셔야겠다.."
서준:........(멍하니 풍경을 바라본다)
서검:(충격받은 눈으로 둘을 쳐다본다)…..
설영:저희 그런 사이 아닙니다. (표정을 딱딱하게 굳히고 정색한다)
장씨 할아버지:"밥먹어!!!!!"
"밥 다 식겠다!!!!"
서검:…..네
뭔가 더 알아낼 수 없는 지지부진한 대화
으음 ... 한명!
서준:(빠르게 먹고 그릇을 정리한다)
한명만 지능 굴려볼까요?
서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3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그러고 보니 저희 어제 꽤나...
시끄러웠죠.
할아버지는 정말 어젯밤의 소동을 듣지 못했을까요?
서준:(대표님한테 왜 맞았더라.....)
할아버지
저희 어제 너무 시끄러웠죠?
장씨 할아버지:"아."
"그게 너희였어?"
"조용히 하랬잖아~"
서준:아하하.... 죄송합니다
장씨 할아버지:"너희라곤 생각도 못했다. 무슨 일 있었니?"
자하:....
서검:…딱히 아무일 없었습니다
장씨 할아버지:"싸우는 소리가 나던데."
자하:(퍽이나.)
장씨 할아버지:"그래도 밥은 잘먹어서 다행이다! "
서준:그것만 났어요?
장씨 할아버지:"싸우면 안돼."
"특히!! 자하 너!!! "
자하:?
장씨 할아버지:"니소리가 젤로 컸어!"
자하:예?
......................
서준:.......
장씨 할아버지:"얼마나 팬거야?"
자하:.................
장씨 할아버지:"애들 패면 안된다~"
서검:‘어린아이 취급…. 신기할지도‘
설영:아프긴 했던 것 같기도...
장씨 할아버지:"그것말고는... 뭐 다른 소리가 났나?"
서준:(알면서도 안말린거야?!)
자하:허...
장씨 할아버지:"겨울이라 벌레도 없는데.."
서검:음 그냥 오랜만에 회포나 풀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장씨 할아버지:".... 자하야. 너희들도."
서검:…?
장씨 할아버지:"자하는 이미 들어는 봤겠지만."
"함부러 어디가서 "그것"에 대해 떠들면 안된다."
"정말 죽을 수도 있으니까."
서검:‘그것…?’
장 욱:"아~~ 그.. 뭐였더라 이름이.."
서준:.....?
장씨 할아버지:"입다물어!!! "
서준:(놀란다)
서검:….!!
장씨 할아버지:"욱이 너,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
"너도 네 아빠처럼..."
".."
"됐다."
서검:‘아빠?’
장씨 할아버지:"미안하구나. 소리질러서. "
서준:(.....볼ㄷ모트 인가....)
장씨 할아버지:"집안 일 일 뿐이야."
서검:아닙니다 오랜만에 손자와 만났으니 그럴 수 있죠
서준:아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두 청년은 이제 일할 시간이 되었다며 인사하곤 대문을 나섭니다.
장 욱:"형~~ 설영씨~~~ 맞나? 맞죠? 암튼!! 저 이 집에 있으니까 놀러와요~~!"
"잘생긴 딴 형아들도!"
자하:....
가라.
서준:잘가요
설영:... (손을 흔들어준다)
서검:안녕히가세요
성찬:가볼게요 형. 가보겠습니다 . 다들 좀 쉬다 가세요.
자아.. 이제 어떻게 할까요?
서검:…. 저희 근데 차…..
…아직 도로에 있지 않나요?
서준:밖에 나가려면 차가 필요할텐데....
자하:가져와야겠군.
차로 가나요?
서검:그럼… 닦을걸 가지고 갈까요?
닦을 것~ 닦을 것이라
집안 어딘가에 있을 듯한데...
지능 아무나 선착 1
서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2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물이 있는 집안 장소?
그런건 화장실 밖에 없잖아요!
화장실로 가보는 건 어때요?
서준:(화장실로 향한다)
서검:(따라간다)
화장실에는 신문지와 바켓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신문지... 오염이 잘 떨어진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해요
서준:(신문지로 닦였었나.....)
서검:장대… 장대 없나?
서준:(일단 챙기자)
서준 , 신문지에 특이한 것이 보입니다.
..? 이게 무슨 내용이죠?
서준:.....?
뭐지...
자기도 모르게 좀 흥미를 끄는데요?
이 지방. 악검시의 지방 신문입니다.
서준:사이란?
서검:(서준에게 다가간다) 그건 뭔데?
서준:신문인데?
사이란에 대한....
서검:신문?
서준:같이보자
서검:그래
서준:오대수...... 오대수라.....
푸세식 화장실이고 , 다른 것은 더 없습니다.
돌아가도 좋을 것 같죠?
서준:귀를 밀랍과 헝겁으로 막고..... 기둥에 묶는다라....
서검:사이란… 세이렌?
…그러고 보니 어제
어머니…
서준:근데 여긴 산이잖아
바다가 아닌걸?
........
서검:바다가 그 바다를 말하는게 아닐 수도 있잖아? 비유 아닐까
애초에 그 목소리부터 이상해
서준:이런건 설영씨한테 물어봐야지
서검:그런걸 따지면 밑도 끝도 없을걸
음…. 대체 어디서 온 믿음이지
일단 가자
서준:(돌아간다)
서검:(따라간다)
다시 나오면
서준:설영씨
서형제들 뭔가.. 보고하나요?
자하:왜 이제와?
서검:….잠시형
형 잠시만
서준:
말해봐
서검:잠시 이쪽으로 와볼래.(구석으로 간다)
서준:(따라간다) ....?
설영: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80
판정결과:실패
뗵!!!!!!!!!!!!!!!
자하:넌 이리와.
남의 말을 들으려하다니!!!!!!!!!!!!
떽! 떽이에요!
서검:(귀에다 조용히 속삭인다) …저번에 할아버지가 말한 것도 그렇고 뭔가,,,. 말하면 안될 것 같지 않아?
설영:으엑. (자하의 팔에 끌려간다)
서준:......그래도 일단 할아버지 보단 저쪽이 더 믿음직하지 않나..... (속삭인다)
서검:직설적으로 말고 조용히…. 조금 돌려서 이야기 하는건 어떨까
자하:거기, 숨겨봤자 좋을 거 없다?
서준:내가 알아서 할게
설영씨?
서검:….. 믿음이 안가니까 그렇지,,,, 휴
그래 말해……
서준:목소리를 따라하는 요마나 괴물같은거 알고있어요?
설영:...음. (턱을 괴고 생각한다)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설영): /부르는 요괴는 여러가지가 있죠.
(To 설영): /세이렌이나, 창귀나.
(To 설영): /하지만 요는 "부른다"는 행위에 있기 마련입니다.
설영:으음....
(To 설영): /"부르고자 하는 의지" 가 있다면 거기에 요력이나 어떤 기력을 담는 것 만으로 그것은 주술로써 성립합니다.
설영:세이렌이나 창귀 같은 것이 당장 떠오릅니다만...
정체보다는 부른다는 행위에 집중해 보는게 좋겠습니다.
자하:너네, 뭘 본거야?
설영:"부르고자 하는 의지" 가 있다면 거기에 요력이나 어떤 기력을 담는 것 만으로 그것은 주술로써 성립합니다.
서준:그 신문을 발견했거든요
서검:…..잠만형
서준:^^
자하:말 해.
서검:하… 제가 설명할게요
조용히 하고 있어봐
서준:보세요(자하와 설영에게 건넨다)
서검:형?
….. 난 이제 모른다 진짜
자하:반인반수...
설영:(신문을 읽는다)
서검:일단 다들 말을 내뱉지 마세요
서준:서검아 사람을 좀 믿어봐
설영:...옛날 신문인가요? (갸웃한다)
서검:아침에 기억 나십니까? 할아버지께서 언급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신거요
서준:오대수라는 사람 아는 사람?
자하:...
서준:할아버지한테 여쭤봐야하나......
자하:알려주겠냐?
서준:알 수도 있죠
여러분 그러고 있으면
뒤에서 신씨할머니가 나타납니다.
신씨 할머니:“당장 따라와! “
서준:????
서검:???
설영:..? 어제 뵀던...!
자하:무슨 일입니까?
장씨 할아버지:"살살해!!! "
설영:(서준의 등을 팡 친다)
서준:하... 할머님?
서검:예? 어제요 ? 그런 말 없었….
장씨 할아버지:"자하, 자하야! 자하라고! 알지? "
서준:잠시 이거좀 놓으시고....
신씨 할머니:"안다니까!!! "
"할 말 이 있으이까네."
"따라온나!"
"...?"
"너, 너 자하맞제?"
자하:...예.
신씨 할머니:"이놈!!!!!!!!!!!!!!!!!!!!!!!!!"
설영:(화들짝 놀란다)
서검:?!
서준:이... 일단 진정하세요......
신씨 할머니:"어찌 고향에 왔는데 조왕신께 인사도 안드리노!!!!! "
"인사드리고 온나!!!"
"퍼뜩!!! "
서검:조…왕신이요…?
서준:(조왕신?)
신씨 할머니:"느이 어제 뭔일이 있었제?"
서준:있었습니다
서검:‘속여도 소용없겠군 ‘….음 조금 싸우긴 했는데요
서준:아는게 있으세요?
신씨 할머니:"그거 다 느이 조상신이 돕고! 조왕신이 돕고!"
"그래서 그정도로 끝난기다!"
"가서 퍼뜩 인사드리고 오이라!"
"안가나!!!!! "
서준:.......
형형한 기백으로 할머니가 소리칩니다..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44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설영): /뜨겁습니다.
(To 설영): /불타는 사랑으로 여인에게 사랑을 부르짖는 남자가 보입니다.
(To 설영): /설영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요?
(To 설영): /“지귀” 입니다.
(To 설영): /이 무당은 지귀를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할머니가 설영을 훽!! 쳐다봅니다!
신씨 할머니:"너는 이쪽 애구만!!!!"
설영:??! (파드득 거리며 자하 뒤에 숨는다)
자하:...
신씨 할머니:"니가 제일 문제다! 어찌 이런것도 안알려줘?"
"네 친구 아이가??"
"빨리가!"
설영:그게...
아니 친구는 아닌데요...
자하:아니야?
아아... 여러분은 할머니의 등쌀에 밀려 집밖으로 쫒겨납니다
서검:….. 방금 뭐였죠?
서준:으에엑
설영:...음. 조왕신께 인사부터 드릴까요.
여러분들은 터덜터덜
자하가 살던 집. 그러니까...
자하를 따라가 보죠...
자하:....
(문을 연다.)
서준:오.....
(낡았다)
서검:잠시만요….그래서(설영을 쳐다본다) 그 쪽인건 또 뭐고 알려주는건 뭐죠?
서검:이건 알고 넘어가야겠어요 뭘 알고 있죠?
… 이곳은 아주 폐허가 되었군요.
마치 귀신이라도 나올 것같은 불에 탄 잔해가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스산함을 더합니다.
자하의 기억과는 사뭇 다른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에 씁슬함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To 자하): /그도 그럴게, 이곳은 자신이 태어난 곳이잖아요?
자하:(이래서 오기 싫었는데.)
….. 집에는 불이라도 났던 걸까요? 삭고 무너진 건물들이 이곳에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합니다.
서준:음.....
그때 자하의 걸음이 멈추고, 돌연 자하가 모든 행동을 멈추고 굳어 그 자리에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설영:....
자하. 무슨 일이예요?
서검:…(하던말을 멈추고 자하를 쳐다본다)
서준:일단 인사드리라고는 했는데..... (어떻게 하는거지?)
서검:절….?
(To 자하): /그때 자하의 걸음이 멈추고, 돌연 자하가 모든 행동을 멈추고 굳어 그 자리에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서준:대표님?
자하:...
(To 자하): /추억에 너무 잠긴 것인지 자하에게 한가지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설영:대표님?
서준:??
(To 자하): /한여름이었죠. 오래된 영화처럼 누런 기억의 색채를 가진 풍경.
(To 자하): /자하는 그 집에 혼자 있었습니다.
서검:??
추억에 너무 잠긴 것인지 자하에게 한가지 기억이 스쳐지나갑니다.
한여름이었죠. 오래된 영화처럼 누런 기억의 색채를 가진 풍경.
자하는 그 집에 혼자 있었습니다.
….
혼자가. 아니었던가요?
성인 여자가 어린 자하에게 손을 내밉니다.
성인 여자의 방글방글 웃는 모습은 낯설지가 않네요.
기억 속에는 없는 여자인데도.
어린 마음에도 “왜 나한테 이렇게 잘해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여자는 알사탕을 꺼내 자하에게 줍니다.
자하는 그때 어떻게 했나요?
자하:(사탕이 너무 달았지.)
인공 감미료의 까끌한 맛이 느껴집니다. 단맛이 입안 가득퍼지고
기억은 끊깁니다.
자하의 코 끝에 담배냄새가 감도는 것 같습니다.
자하,
자하:
지능
기준치:80/40/16
굴림:99
판정결과:실패
... 어떤 생각도 떠오르지 않네요.
너무 어릴 적 일이니까요.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28
판정결과:보통 성공
…..
자하는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마치 정교하게 만든 인형처럼 그 자리에 달라붙은 듯 보이는군요.
눈은 뜨고 있지만 어딘가 먼 곳을 보는 것처럼 멍하게 허공을 응시합니다.
흔드면 흔드는 대로 흔들,흔들 흔들리는 자하의 모습은 너무나도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To 설영): /….. 영기를 끌어올려 알아보면, 자하는 영사를 하고 있는 듯한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To 설영): /이럴때 건들면 탈이 나기 마련이지요. 잠시 놔두면 다시 정신이 들거예요.
서준:.........대표님? (자하에게 다가간다)
자하:...
설영:건드리면 안 됩니다!
(크게 호통친다)
서검:……. 이게 대체?
이게 뭔…..
서준:(깜짝놀라 멈춘다)
?!?
설영:지금 상태에서 건드리면 코마?같은게 올 수도 있습니다. 안 돼요! 저희 회사 망합니다!
서검:….저만 이상황이 이해가 안 가나요?
조금 있으면 자하가 깜빡,깜빡하고 눈을 깜빡입니다.
....
서준:나도 안가....
조금 어지럽네요.
자하:...아
자하, 정신이 듭니다.
서검:…..! 괜찮으세요?
자하:뭐야.?
서준:???
서검:대표님 약간 조금…. 이상해지셨습니다….
아무튼
여기온 목적을 달성 해야겠죠?
자! 인사를 해볼까요? 자하?
당신과 당신의 사람들을 지켜준 당신의 조상들께!
자하:오랜만입니다.
...
..겉보기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만..
설영 오컬트 해볼까요?
서검:…..?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74
판정결과:실패
자하:....
설영이 봤을 때는 자하의 뒤로 뭐가 어른거립니다.
서준:감사 의미로 피리라도 불까... (피리를 꺼낸다)
서검:(피리를 친다)
나쁜 기운은 아닌 것 같고... 조상신이 환영인사 해주는 것 같아요
서검:저번 일만 생각해도 머리가 아파
하지마
서준:ㅠㅠ
자! 여러분 ,
그럼 다시 가볼까요?
신씨 할머니가 알려줄게 있다고 했잖아요.
서검:보통 조상신…..같은 존재들은 절하지 않나?
서준:그런가....
뭔가를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죠!
서검:음식이라도 바쳐야?
자하:이제 가자.
네!
서준:흐음......
서검:근데 저희는 아무것도….
설영:...대표님.
자하:...
설영:나중에 이따가 저희끼리 얘기 좀 합시다.
자하:...하아
서검:형 일단 나가자
서준:그래
할머니의 집은 대나무가 꽂혀 있는 마당이 있는 당집입니다 .
차마 발을 딛기가 힘들어보이는 중압감이 여러분을 누릅니다.
당산나무, 펄럭이는 오색천.
인정하자구요.
21세기 사람이 어디서 이런 걸 보겠어요?
어제와는 달리 한층 차분한 할머니가 여러분을 맞습니다.
신씨 할머니:“잠시 기다리라.”
“마실 거라도 줘야겠구마…”
여러분의 몰골이 그렇게… 거지 꼴인가요?
자하:(…피곤한데.)
서준:감사합니다....
아무튼 주인이 없으니 한번 방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도 괜찮겠죠.
( 조사 가능 파트: 무신도 , 집 전체)
서준:(무신도를 보러간다)
...그림이네요.......
서준이 무신도를 살펴보면 팔찌 같은 것을 가슴에 얹고 잠든 남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곧 남자에게서 불길이 차고 올라와 세상을 불태우는군요.
귀신.. 인걸까요?
서준:흠..... 좀 섬뜩하네...
자하:기분이 나쁜데.
뭐 아는 거 있나? 설영 씨.
설영: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설영 보나요?
보나요????
… 손을 대어 영사를 하면, 팔찌를 꼭 껴안고 기쁜 듯 광기에 찬 웃음을 짓는 남자가 보입니다.
신라시대? 고려시대?
정확한 복장은 알 수 없으나.
하나의 감정만이 설영을 감쌉니다.
다시 없을 광기에 찬 희열입니다.
설영:...!
(몸을 크게 떤다)
자하:.. 왜 그러지?
서준:흐음.......?
설영:.... 기쁩니다, 기뻐요..! (떨리는 목소리로 웃음 짓는다)
기뻐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자하:너.. 김설영 맞아?
서준:??
광기에 찬 희열에 잠식 된 설영.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83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준:.......뭐에요 방금?
이성, -1 감소
설영:크윽...! (머리를 벽에다 부딪혀 정신을 깨운다)
서준:???
자하:결국 네가 미친거지?
어메
설영:...아닙니다!
(매섭게 쏘아본다)
자하:그럼 말 해봐 이제.
뭘 본 거야?
설영:팔찌를 꼭 껴안고 웃는 남자가 보입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엄청 옛날..
서준:흠....
설영:고려시대? 신라시대? 긴 옷을 입은 남자가
광기에 찬 웃음을...
(머리를 한 번 더 벽에 부딪힌다)
서준:신라... 팔찌라면.... 지귀려나?
아니 설영씨 왜 그러세요...
자하:(설영의 머리에 손을 툭 얹는다.) 그만.
서준:지귀라면 불의 신으로도 추앙받기도 했으니까.... 불의 신을 모시는 분일지도......?
설영:(머리 박는 것을 멈춘다)
눈 앞에 별이 떠다니는 것 같습니다...
별이 세 개.. 다섯 개...
할머니가 곧 맛있는 차와 다과를 들고 들어오십니다.
신씨 할머니:"점마 저거 뭐하노?"
설영을 보고 있다가 쯧쯧... 혀를 차십니다.
신씨 할머니:함부로 보고 다니니까 그런일이 일어나는기라
"남의 신령을 보기는 왜보노! "
설영에게 다가가 오방기로 몇번 머리위를 걷어냅니다.
서준:지귀를 신령님으로 모시고 계신거에요?
설영의 머릿속이 기운이 좀 맑아지는 듯 합니다 .
신씨 할머니:" 아는 아가 있었나?"
서준:설화만 대충.....
신씨 할머니:"그래. 그렇제. 그렇게도 부른다만"
"일단은 안기라."
"할말이 있으이까네."
설영:(정수리를 슥슥 문지른다)
예...
좁은 실내는 형광등 하나가 나가서 살짝 어둑합니다.
방 가운데에 점을 보는 자그마한 좌식 탁자와 방석이 놓여있습니다.
벽지의 색감이 어지럽고 한쪽에는 신을 모시는 당이 있습니다.
화려하게 장식된 당에는 울긋불긋한 색으로 신령을 그린 무신도(巫神圖)가 붙어 있습니다.
당의 반대쪽에는 책장과 옷장이 있습니다.
동동구루무가 놓인 화장대, 대충 개어진 차렵이불이 있고 맨 위에 왕골 베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쟁반에 담긴 율무차나 유자차가 따뜻해보입니다.
다들 마시나요?
자하:(무시)
서준:(마신다) 잘 먹겠습니다.
각박한 마음의 소유자..
할머니가 준 것을 마시지 않을 셈인가요?
후회해도 몰라요…
자하:
마신 사람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마음이 안정되고 잠시 평화를 되찾습니다.
이성 회복 , 1D2
서준:r/1d2
신씨 할머니:
rolling 1D2
(
2
)
=
2
설영:...맛있습니까? (자하의 것을 탐낸다)
떠려이 먹구 싶었어요?
자하:너 다 먹어.
떠려이두 이성회복~
설영:
rolling 1d2
(
1
)
=
1
감사합니다. (한 입에 털어넣는다)
(다 마시고 따봉을 날린다)
자하:허. (헛웃음)
귀여워.
서검:(살짝 들어 한입 맛을 본다) 음 따뜻하네요
쪄검이두~ 이성회복~
서검:
rolling 1D2
(
2
)
=
2
자하:준다고 그걸 또 다 마시네.
여러분이 만담을 하고 있으면
할머니가 여러분들을 보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씨 할머니:“느이들은 전부 저주 받은 기라. “
서준:
서검:…..에?
설영:네?
차를 마시지 말았어야...!
근데 맛있긴 했죠.
신씨 할머니:그런게 아이라!
서검:
신씨 할머니:"니들 오기전에 동티가 났을긴데."
"뭐 못느꼈나? 동물을 칫삣다든가"
서준:어......(자하를 스윽 쳐다본다)
자하:……뭘 봐.
서검:……..
음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신씨 할머니:“씌였어. 너희. 전부 뭔가 씌였어. 얼굴이 안 보인다. 시커멓기만 해.”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게야. 그래선 안 되는 일들이. 흰 짐승이 노해서 삼대를 저주하고 산목숨을 죄고."
"내 스승이신 혜공선녀께서 해주신 이야기라.”
|오래전, 배산리에는 손이라는 무당이 살았다. “
“그 스승인 백돌 선생이라는 박수무당은 신통력으로 유명해서, 손은 늘 그늘에 가려 지냈는데.. “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백돌 선생이 종적을 감추더니, 갑작스럽게 손이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
“거기서부터 무언가 사악한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혜공선녀께선 짐작하셨고.”
“ 손은 기고만장해서 자제를 모르더니만, 결국에는 신을 뫼시는 사람으로서 해선 안 되는 짓을 하고 만기라”
“오랜 세월 동안 고요히 잠자던 범을 깨워 이 산에 풀어놓은기라!”
“지 힘으로 해가 범을 뫼실 수 있을 기라 육갑을 떨면서! “
“손은 결국 범에게 잡아먹혔다. 그건 신벌같은 기다. “
“손의 딸이 울며불며 마을로 달려오기에 사람들이 뛰어가 보니, 신당 어귀에 손의 머리만 남아있었는기라..”
“ 범이 혀로 싹싹 빗어 왼가르마를 지어놔가.."
"이 무당은 산 속 깊은 신당에 살았는데.”
“ 그 망할 것이 무덤을 밀어버리고 신당을 세웠삣어.”
딸랑,딸랑 딸랑딸랑딸랑!
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
할머니의 방울이 흔들립니다.
신씨 할머니:”신령님께서 점괘를 주셨데이… 잘 들으라. 이 신당에 가야만이, 그것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기카신다."
서준:그럼 저희 어떻게 해야해요....?
신씨 할머니:"그 무당집에 가야제"
"아들 알제? 그 장씨네 아하고 수더분한 아"
"가들 중 아무나 하나 데리고 가민 알끼다"
자하:…(벌써 피곤하네.)
서검:같이 가면 그 분들도 위험한거 아닙니까?
신씨 할머니:"가들은 아직 위험하지는 않을끼다."
"니들 걱정이나 해라! "
서검:‘아직,,,,?’
서준:챙겨야 하는건 없을까요?
신씨 할머니:"니들 그러다간 곧 있으모 뼈까지 오독오독 씹히가 죽을끼다."
"챙기야하는거는..... 내 지도가 여 있다."
"산이 험해가 아들을 데려가는게 내가 마음이 핀할것 같지만서도.."
"아이다. 데리고 가그라."
"반드시 데리고 가그라."
서준:.........
서검아 (반지를 건넨다)
신씨 할머니:"그 반지, 함부래 가한테 주지마래이."
"그거는 니 줄라고 니 부모가 보니 염을 담은 긴데"
"괜히 그 아 한테 갔다가는 큰일만 날끼다."
서준:........
서검:형이 가지고 있어
나는 내가 지키면 돼
신씨 할머니:".... 형제들이제?"
서준:네.
신씨 할머니:"그래 그러가 있으니 보기야 좋다마는."
서준:(반지를 다시 손에 끼운다.)
신씨 할머니:"니들은 형제라카는기를 항시 명심해라"
"어떤 부모든 , 형제가 싸우는 걸 보고 싶어하는 부모가 어뎃노?"
"기카시네..."
서검:…? 네 알겠습니다
서준:그럼 피리라도 가져가...(진지)
서검:?(서준을 째려본다)
여러분들은 이 대화를 듣고 어떻게 느꼈나요?
무슨 생각을 했나요?
어찌되었든. 여러분은 다시 길을 떠나야겠네요.
그 친구들 찬이와 욱이 였나요?
욱이와 찬이에게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지만...
어디에 있을까요?
자하:하….. (설영에게 기대며 인상을 찌푸린다.)
어떻게 하나요?
서준:일단 가볼까요?
여러분이 그러고 있으면.
욱이가 뛰어들어옵니다.
장 욱:"형아들!!!!"
설영:...?!
장 욱:"할머니한테 잡혀갔다면서요?"
"그할머니 성격 이상한데..! "
서준: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장 욱:"괜찮아요?"
"엥?"
서검:어… 다들 무사합니다
서준:무사해요
장 욱:"제 얘기 중이었어요?"
"뭐야~~~ 뭐야~~~~"
서준:할머님이 꺼내셨죠
장 욱:"뭐 도와드릴까요?"
서검:네 , 혹시 도움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장 욱:"엑."
"할머니가요..?
"으음... 뭔데요? 일단은... 사나이 체면이 있으니 들어드릴게요! "
서준:그 뭐냐 어디 무당집?에 가야한다고....
장 욱:"아."
"아~~ 거기요."
욱은 웃습니다
장 욱:"네. 좋아요!"
"저 거기 자주 가봐서."
"그럼 가볼까요?"
"제가 안내할게요."
서검:감사합니다(고개를 살짝 숙인다)
여러분들은 산에 도착했습니다.
산은 안개가 자욱하고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있습니다.
주변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
축축한 이끼와 풀 냄새가 나는 숲은 미끌거리고 길이 험합니다.
애초에 어디가 길인지도..
음산한 숲입니다.
장 욱:"지친거 아니죠?"
"자하형은 많이 올라와보지 않았어요?"
"동네 애들 놀이터잖아요~"
서준:(휘파람을 분다) 휘- 여기 잘 아세요?
장 욱:"자하형 설마~~ 늙어서 다리에 힘없는거 아니죠?"
"엥? 당연하죠? 저도 여기 사람인데?"
서검:이런… 곳이 아이들 놀이터요?
설영:이런 숲을 애들 놀이터로 쓴다고요?
장 욱:"설영이랬나?"
"너도 힘들어?"
설영:예....
당연한 것 아닙니까. (헉헉거리는 숨을 내뱉는다)
장 욱:"야 ~ 이정도쯤은 여기애들한텐 놀이터고~ 그냥 공터고~"
"얘 체력이 왜이래?"
"넌 공익 나오겠다! 아하하~"
자하:업힐래?
씨피렇게 뜬 키퍼 앞에서 이런 망측한 짓을?
설영:....둘 닫 닥치십시오,
까비.
서준:서검아 넌 괜찮아?
서검:
장 욱:"얘 말투 너무 웃기다~~~"
서검:꿈도 꾸지마세요
설영:저는 부모님께서 주신 자랑스러운 두 다리로...! (헉헉거린다)
이 산을 정복하고야 말겠습니다..!!
장 욱:"힘들지 않죠. 애들도 다 같은 마음이었을걸요?"
서준:좋아한다고요? 뭘요?
장 욱:"이 산만 넘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곳이 나오니까..."
"그래서 저도 안힘들게 올랐던거 같아요."
"조금만 더 가면 도착해요!"
"아자아자~"
자하의 뒤에서 선득한 느낌이 듭니다.
자하.
자하:
관찰력
기준치:90/45/18
굴림:85
판정결과:보통 성공
뭐야?
... 누가 당신들은 보고 있었던 것 같은 서늘한 감각.
서준:휘-이 ....?
이걸, 기분탓이라고 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진득한 시선이 자하에게 닿았습니다.
서준이 분 휘파람은 바람에 흩어집니다.
설영:허억... 헉... (땀을 손등으로 닦아낸다)
장 욱:"무슨 소리예요?"
"다 왔어요. 여기예요."
설영:...드디어!
(눈을 반짝 빛내며 쾌재를 부른다)
보십시오, 다들. 제가 해냈습니다. 이 산을 정복했다고요.
신당에 들어선 여러분이 목도한 것은
이 마을을 덮은 안개가 여기서 시작된 듯한 짙은 안개입니다.
안개는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여러분들을 휘감고,
온 숲을 휘감습니다.
공기가 무겁네요.
청색기와는 반쯤 내려앉았고, 기둥의 녹색칠은 다 벗겨졌습니다.
다 무너져가는 건물입니다.
서준:휘-이!.... (경고하듯 휘파람을 더 쎼게 분다)
거미줄이 여기저기 쳐져있고, 장지문은 구멍이 너무 너덜너덜하게 나있어
장 욱:"왜 계속 휘파람을 불어요?"
"여기 뱀나와요~ 형"
서준:뱀이면 다행일지도...
장 욱:"찬이가 물려서 응급실 갔잖아요"
설영:오...
설영, 뭔가 이상합니다.
뭔가. 느껴질 것 같은 느낌.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2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To 설영): /도와줘.
(To 설영): /도와줘요.
(To 설영): /이건 땅에서 울리는 소리입니다.
(To 설영): /땅에서. 흐느끼는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설영:....어? (딛고 선 땅을 내려다본다)
...
뭐가 됐든. 더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듯 욱이 여러분을 밀어 넣습니다
장 욱:"여기 들어가라고 한거잖아요?"
"들어가~ 들어가~~"
신당의 내부로 들어서면
하고 썩은 냄새가 여러분의 비부를 찌릅니다.
벽에는 백호를 그린 괴이한 민속화들이 온 벽에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풍성한 지화(종이꽃)으로 장식된 벽은 화려하다기 보다는 음산함을 더합니다.
서검:윽(코를 손으로 막는다)
마치 폭풍이라도 지나간 듯한 모습처럼 짐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서준:.........(인상을 찌푸린다)
대부분 부서지고 찢겨져 있지만..
서준:이게 뭔.......?
이건 무구입니다.
방의 한 가운데에 무엇인가가 밧줄에 묶여 대롱, 대롱 달려 있습니다
병풍 쪽에는 피가 말라 붙어 있습니다
설영:....무구?
(조사가능 구역 : 벽, 지화, 무구, 밧줄, 병풍)
서검:뭐가…. 달려 있는데요
설영:누가 이런 걸...
장 욱:"... 담력 테스트 하긴 딱이죠?"
서준:........
장 욱:"그래서 애들 다 여기를 좋아했다니까요?"
"저도, 좋아해요."
서준:여기를요?
장 욱:"여기에 뭐가 있어요??"
"... 이 재미없는 시골구석에?"
서준:아무리봐도 애들이 놀만한 곳은 아닌것 같은데....
장 욱:".... 편견이예요~"
"형도 곧 좋아질걸요?"
서검:일단 둘러보죠
설영:(무구를 집어든다)
이런걸 함부로 부쉈다가는... 큰일이 생길텐데.
무구를 살펴보려고 무릎을 굽히자
담배꽁초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닥에 무수히 많이 버려진 담배꽁초…
하루이틀 핀 것으로는 이정도의 양은 쌓이지 않을텐데요..
설영:누가 신당 안에서 담배를.. (혀를 찬다)
장 욱:"누굴까요.."
"못됐다~ 그죠!"
서준:(반지를 통해 지화를 바라본다)
종이꽃이 처참하게 찢겨 바닥을 뒹굴거나 , 벽에 짓이겨져 있습니다.
서준,
서준: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99
판정결과:실패
됐다.
나가게.
서준:(다른곳도 둘러본다)
서검:(밧줄에 다가간다)
서준:(병풍)
밧줄에는 방울이 매달려 있습니다.
안에 추가 없군요.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을 듯 합니다.
서검:방울….. …. 소리가 안 나는데
장 욱:"원래 저거 소리 안나요~"
"그래서 저희 마을에 도는 소문도 그거였다구요?"
서검:음 ?
장 욱:"방울소리가 울리면 '그게' 확!!!!! "
"잡아간다나~ 뭐라나~~"
"안울려요 제가 울려봤어요~ "
"ㅋㅋㅋ 형, 쫄았어요?"
여섯칸으로 이루어진 병풍입니다.
설영:서검, 쫄았습니까?
서검:…. 조심해서 나쁠 것도 없으니까요
서준:(요리조리 살펴본다)
병풍 근처 바닥에도 끈적하게 피가 눌러붙어 있습니다.
서검:우리가 무슨일을 겪었는지 하루만에 잊어버린건 아니죠?
혹시 , 병풍 뒤에 살짝 보이는 저 꼬리,
서준:....어?
자하:
서검:뭔데? (다가간다)
서준:오지마!
서검:…..?
( 멈춰선다)
서준:(병풍뒤로 천천히 다가간다)
널부러진 동물의 사체가 보입니다.
썩은 내의 근원처럼 보이는 이 사체는 자세히보면
붉은 색 목줄을 하고 있습니다
시체의 뒤 벽에 문이 하나 나 있습니다.
서준:.....아
시체를 본 전원,
서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1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설영:
지능
기준치:40/20/8
굴림:50
판정결과:실패
서검: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할머니 댁에 있던 홍이와 옆에 있는 강아지의 사진이 떠오릅니다.
어. 그 강아지가
이 목줄을 하고 있지 않았던가요?
서준:......삼식이
장 욱:"아."
"결국 죽었네요..."
"불쌍해..."
서검:결국…?
설영:...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결국?
서준:....?
장 욱:"홍이한테는 어떻게 말하지.."
"아니. 아니~~""
서준:(반응이 수상하다)
장 욱:"그렇잖아요.. 이런 산길에 있으면 보통 들짐승한테 물려죽죠..."
"아니 뭘 당연한 걸 해명시켜요?!"
"아아~~~ 억울해애애~~~"
"억울! 억울! 억울해!!!! "
자하:근데 왜 여기 있지?
설영:...미치셨나.
(자하 뒤로 숨는다)
장 욱:"삼식이는 똑똑했으니까요"
서준:.......
장 욱:"아마 여기가 집인 줄 알고 찾아온거 아닐까요?"
"... 할머니한테 가져다드리기도 뭐한데."
"저희끼리 묻어둘까요?"
"홍이한텐 따로 말하죠.. "
"아파서 병원 갔다고 하고."
서검:‘동물은 더 예민하지 않나? 왜 착각을’
장 욱:"삼식이는 키우는 개니까~"
"늑대같은 감각을 기대하는거예요?"
"그럼 걔가 개인가.. 그냥 늑대지~"
"같이 들어주실 분?"
서검:들겠습니다
장 욱:"땡큐~~"
하나 둘 셋 !
끙차 들자.
분홍색 삼선 슬리퍼 한 짝을 깔고 누워있었군요…
욱은 보지 못한듯 서검과 함께 옆으로 움직입니다..
서준:(삼식이를 묻고나서 텀블러에 있던 술을 조금 따라 뿌려준다)
서검:?
서준:아 물이야 물
삼선 슬리퍼에 술이 후두둑 떨어집니다.
설영:물을 왜 뿌리세요...?
서검:지금 저거…..
청아한 향이 신당을 감쌉니다.
서검:아니 아무리 봐도 냄새가…..
서준:어라?
서검:그걸 왜 들고다녀?
서검. 이거, 술을 들고 온 거 들키는 행위 아닌가요?
서준:아니 아닌데?(발뺌한다)
당신의 고결한 행위에 , 어쨋든. 박수.
서검:그럼 왜 무덤에 뿌리는데?
서준:술 대신이지
서검:……(째려본다) 진짜?
설영:제가 한 번 마셔보겠습니다. (손을 들고 서검의 텀블러를 쥔다)
서준:없는것보다 낫잖아^^
아 잠깐만
서검:부탁드립니다 설영
엇 .
뺏나요?
서검:저자식,,,아니
서준:아 설영씨
두사람.
서준:
근력
기준치:40/20/8
굴림:96
판정결과:대실패
설영: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94
판정결과: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검:…….‘뻘짓?‘
자하:…가지가지한다.
두사람이 허우적... 힘을 주자...
에?
서준랑 뭐가 잘못 힘을 준건지 나동그라집니다
설영, 어떨결에 술을 획득했네요.
좋겠다~~~
서준:
서검:설영 어서 빨리!
서준:(설영씨제발젭발)
서검:저자식이 뭘 들고 왔는지 말해주세요
아니 형
서준:물이잖아요^^
(물이라고 말해줘)
설영:(텀블러를 빼앗고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린다)
서준, 이대로 탄로 날건가요?
자! 서준! 말재주!
서준:
말재주
기준치:25/12/5
굴림:94
판정결과:실패
걍 마시세요 설영
서준:아아악........
쭉!쭉쭊! 쭊쭊!!!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
설영:와라라락랄랄락 (90도로 뒤집어 안에 있는 액체를 마신다)
크으으으으!!
서준:그만마시세요......
이건, 이맛은 이사람 설마....
서검:?!‘ 저정도로…?’
새로 복숭아맛으로 담아왔군요...
설영:쥑이네...!
서검:……
알뜰하고 살뜰도 하여라...
서검:
서준:(시무룩해진다)
서검:말해봐
서준:........어?
장 욱:"음주 적당히 해~ 설영씨!"
서검:왜 들고왔지?
자하:어쩔 거야 쟤. (설영을 가르키며)
서검:줄인다고 하지 않았나?
서준:(눈을 슬슬 피한다)
장 욱:"어쨌든 좀 있으면 해 질텐데."
설영:크흐으...!
장 욱:"빨리 안으로 들어갈까요?"
"여러분 살아야하는 치고는 차암~~"
"뭐랄까..."
"재밌게 노네요.."
서검:…… 나중에 보자……(서준을 노려본다)
설영,
설영: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59
판정결과:보통 성공
소주를 마신거 아닌가요?
서준:와 빨리 가죠~
장 욱:멀쩡하네요~
설영:좀만 더 마시면 딱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준:ㅠㅠ
장 욱:"어떻게 하실래요?"
서검:나중에 저거 다 드리겠습니다
장 욱:"어쨋든. 문도 있고."
"다른데 더 살펴보셔도 되구요!"
"욱이가 다 도와드릴게요~ "
"형아들 저 믿죠?"
서준:저 무구들.....
괜찮은거 맞겠죠?
잘못만지면 파상풍 걸릴것 같아....
장 욱:"뭐... 할머니가 저건 부서져서 제 역할 못한다고 했어요"
"옛날에 들은거라~ 저도 잘?"
서검:제 역할이요?
장 욱:"무구는 그 뭐냐 신적인 매개? 잖아요?"
"저게 부서지면 더이상 그 그릇 역할을 못한대요."
서검:그릇이라…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영:(눈치를 보다 잽싸게 텀블러에 담긴 술을 마신다)
서준: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고.
설영:크흐으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요.
설영,
서준:그만마셔요 설영씨.....
설영: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준:(안돼 내 술)
말술은 다릅니다.
서검:….차라리 설영씨가 다 가지시는게
서준:......(힝)
서검:…… 그냥 설영씨가 다 가져가세요 저건….. 안되겠다
설영:죽이네요, 어디서 사셨습니까?
서준:편의점....
설영:(눈을 감고 쾌재를 부른다)
서준:좋으세요?
설영:예!
(실실 웃는다)
자하:한 번만 더 마시면 그거 날려버린다.
귀여워
설영:왜 그러십니까?
서준씨께서 제게 주신 겁니다.
서검, 병풍을 보고 있자니
설영:탐내지 마십시오. (텀블러를 소중히 품에 아는ㄴ다)
뭔가 알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서준:준 적 없습니다....
서검:
고고학
기준치:11/5/2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서준:뭐 있어?
오래된 병풍입니다 .
서준:(같이 병풍을 본다)
서검:잘 모르겠는데…
서준:
감정
기준치:40/20/8
굴림:36
판정결과:보통 성공
산과 소나무 , 풀과 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장 구석 마지막 칸에는 개구리와 사슴이 그려져 있습니다.
모두 병풍의 한쪽 끝을 향해 내달리는 모습이 조금 괴이하네요.
병풍은 조화가 중요합니다. 이런 병풍은 잘 보이지 않죠.
서준:흠...... 도망치고 있나?
다른 다섯칸은 묘하게 그림이 듬성듬성합니다.
이 가운데에는 원래 다른 그림이 그려져있었어야할 것 같습니다.
서준:가운데가 좀 이상해
서검:가운데?
서검 , 관찰력 굴려주세요.
서준:묘하게 다른게 있어야....(반지를 통해 본다)
서검:
관찰력
기준치:40/20/8
굴림:2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준:
관찰력
기준치:70/35/14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서검은 벽에 그려진 그림을 마주하빈다.
서준:(......안보이네)
백호가 그려진 벽입니다.
서검:….?
금방이라도 사람을 잡아먹을 듯이 매섭게 노려보는 그림은
눈이 형형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합니다
서준:어우 무서워
고고학, 감정 판정 가능합니다.
서검:백호….라
고고학
기준치:11/5/2
굴림:63
판정결과:실패
서준:
감정
기준치:40/20/8
굴림:25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서준): /이 그림은 “창귀”를 형상화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설영:
고고학
기준치:71/35/14
굴림:47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설영): /이 그림은 “창귀”를 형상화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준:창......귀?
호랑이한테 물려죽은 귀신
아?!
서검:창귀?
서준:하얀짐승......
서검:…..!
서준:백호......
장 욱:"?"
"무슨 소리예요?"
"뭐야 그거?"
"처음 듣는 소린데?"
"뭔데요?"
서준:우리 지금 창귀한테 쫓기고 있나봐
장 욱:"창귀?"
서준:.........
서검:그럼 소리가 나면 잡혀간다는 것도….
창귀가 부르는건가?
장 욱:"그럼 , 형들 위험한거 아니예요?"
서준:.....아마도?
장 욱:"빨리 뭐라도 해야 안잡혀가죠..!"
서검:…. 당신은 마을로 내려가는게 어떤가요?
서준:뭘해야하는거지?
장 욱:"아직 안살펴본데는 지하실 밖에 없는데.."
서검:휘말리는 건 위험할지도 모릅니다
장 욱:"저는 그럴 수 는 없죠..!"
"할머니한테 맞아죽으라는거예요?"
서준:(우리 부모님이 호랑이한테 물려죽은건 아닌데....)
서검:그래도….
장 욱:"저 진짜 할머니 무섭다고요!"
서준:근데 좀 이상해요
장 욱:"진짜 방해 안할게요... 맞아죽는건 싫다구요.."
서검:손자가 살아돌아온다면 그걸로 좋아하실겁니다
장 욱:"전 그집 손자가 아니라서.."
서검:그렇다면…. 알겠습니다
서준:보통 창귀는 친구나 가족들을 데리러 오는데....
장 욱:"그런 습성이 있어요?"
서준:저희 부모님이 호랑이한테 당하신것도 아니고
이 마을도 처음오는 길인데.....
....윽
서검:?! 괜찮아?
서준:........어 머리가 좀 아파서
괜찮아
서검:잠시 쉬는건?
서준:빨리 끝내고 돌아가야지.....
서검:그래도,,.,,
자하:그럼 지하실에 가야지.
설영:너무 아프면 쉬는게 좋습니다.
서준:괜찮습니다.
서준:늙어서 그렇죠 뭐
서검:?
자하:?
지하실은 어둡고 습합니다.
불이 필요하겠는데요…
서검:형이 늙은거면….. 음 아니다
혹시 , 여기 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까요?
늙은이들 뭐 없나요?
서검:핸드폰,,,,
자하:라이터가 있긴 한데.
서준:나 있어
서검:폰으로 불키죠
각자 불을 켜볼까요?
설영:저도 있습니다. (폴더폰을 꺼내든다)
흐릿한 불빛이 어두운 지하실을 비춥니다.
서준:(폰으로 불을 켠다)
지하실을 내려가는 동안 끼익, 끼익하고
서검:(불을 켠다)
음침하고 기분나쁜 목조 구조가 벌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지하에 내려온 여러분은 향을 피운 듯 뿌옇고 탁한 공기를 머금은 지하실과 마주합니다 .
습기 때문인지 곰팡내가 나는 모습이 건강에 좋지 않아 보입니다.
누군가가 사용한 것인지 책상과 책장이 있고
벽에는 먹으로 휘갈긴 여러 기이한 짐승들의 그림이 붙어 있어요.
구석에는 장독이 4개 모여 있습니다.
장독에는 각각 금줄이 쳐져 있고 버선모양으로 오린 종이가 정성껏 장식 되어 있습니다 .
( 조사가능 구역: 장독, 책상,책장,벽의 그림)
서검:(책상에 다가간다)
책상위는 질서가 없이 여기저기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책을 찢은 듯한 종이가 여러장 있군요
서검:…. 더럽네
그나저나 다 찢겨있는데….
못 맞추려나?
서검 , 눈을 돌리다보면. 하나의 종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서검:…..음 ?
서검 턴 여기서 끝입니다 .
서준:(반지를 통해 방 전체를 바라본다) .....으
자하:(책장을 둘러본다.)
서준이 반지를 통해봐도
암궛도 보이지 않습니다.
자하, 책장으로 다가가면.
평범한 책장입니다.
이것저것 있어서 뒤지면 뭔가를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자하:
자료조사
기준치:85/42/17
굴림:40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척 보기에도 낡은 서책입니다.
고대 국어로 쓰여져 있어 현대에 와서는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모국어 스탯이 80 이상인 사람이라던가..
자하:
이거 읽을 줄 아는 사람 있나?
(To 자하): /자하 읽을 수 있습니다
서준:.....잘 모르겠습니다...
설영:
언어(모국어)
기준치:60/30/12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읽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데헤뀽
설영:에....
(멍청한 소리를 낸다)
그전에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군요.
60따리니까 벌어진 일입니다.
자하:
그냥 내가 읽을게.
서검:
언어(모국어)
기준치:70/35/14
굴림:67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언어(모국어)
기준치:85/42/17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서검도 읽어서는 무슨 일 말인줄 알 수 없고.
자하도 읽을 수는 있겠는데... 이거 악필이라서 못읽겠습니다. ..
자하... 가오 떨어지게..
한번 더, 강행하죠.
자하:글씨가 날아다니는군.
자하:
언어(모국어)
기준치:85/42/17
굴림:38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이 책은 총 7권 있었습니다.
이건 그 중 제 1편으로 보여집니다.
황제의 일생과 그의 업적, 기이한 발명들, 그들이 일으킨 기적이 기재 되어있을 듯 합니다.
다 읽으려면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서검:…..?
자하의 소지품에 현군비장칠경이 영구적으로 귀속됩니다.
서검:뜬금 없네요
서준:뭐라 쓰인거에요?
자하:…별로 알고 싶지 않은 내용들.
서준:??
자하 원치않는 수확을 얻었군요.
다른 친구들은 뭘 볼까요?
서준:(돌무더기를 본다)
돌무더기를 보면 그저, 돌만이 있습니다.
돌이 쌓여서 기하학적인 형태를 이루고...
서준:돌이다
계속 볼 건가요? 이거?
서준:(돌을 하나 집어든다)
돌을 집어 들면...
[···]
[···]
[···]
아무일 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갖다 놓으십쇼
설영:여긴 뭐 없나... (장독의 뚜껑을 연다)
장독 몇인가요?
서준:(하나 챙긴다)
설영이 장독대에 손을 대자.
갑자기 설영이 조용해집니다.
(To 설영): /설영은 끔찍한 기분에 휩싸입니다.
(To 설영): /마치 범의 아가리 안에 들어와있는 어린 아이를 보는 기분입니다.
(To 설영): /여기 있는 모두 너무 위태롭게 하지만 한가한듯 이 공간을 배회합니다.
(To 설영):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난 곳에 들어와 버린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설영:.....
심한 악취는 여기서 나던 것인 듯 싶습니다.
설영:(급히 얼굴을 뺴낸다)
...
뚜껑은 설영이 뒷걸음질 치면서 떨어집니다.
와장창!
뚜껑을 열면,
서검:…..?
자하:거기 뭐 있나?
서검:무슨 소리지
괜찮습니까?
완연히 부패한 시신이 눈에 들어옵니다.
곳곳이 회색이다 못해 녹색이 되었고
머리카락은 듬성듬성 빠져있습니다.
서준:......어?
입을 벌리고 눈을 부릅뜬 소녀의 시신과 여러분은 눈이 마주칩니다.
자하:..이게 뭐야.
설영:...우욱..
서검:…….요즘 이런 것만 보는 것 같네요
서준 , 설영 이성판정
서준:
SAN Roll
기준치:69/34/13
굴림:88
판정결과:실패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서준:욱.....(헛구역질을 한다)
서검:형…!
이성 1D2 감소 , 설영 이성 감소 없음.
설영:(토를 참아내고 서준의 등을 두드려준다)
서준:
rolling 1d2
(
2
)
=
2
설영:...여기서 나가야 합니다!
서검:네 나가죠(서준을 부축한다)
자하:….
서준:서검아 도망가.......
홍이의 몸이 우득, 우득, 꺾이고 있습니다.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 것 처럼 관절이 차례차례 맞춰지는 듯한 모습이 보이더니 이내
서검:형???
서준:저게 뭐야......
고개가 당신들을 향합니다.
흐리멍텅한 눈이 잠시 여러분들을 마주봅니다.
설영:쉣...
서검:올라가죠
홍의 움직이는 모습을 마주한 전원,
서준:.........
자하:…제기랄
서검:어서!!!
서준:
SAN Roll
기준치:67/33/13
굴림:97
판정결과:실패
자하:
SAN Roll
기준치:87/43/17
굴림:51
판정결과:보통 성공
서검:
SAN Roll
기준치:58/29/11
굴림:88
판정결과:실패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73
판정결과:보통 성공
(0/1D8)
서준:
rolling 1d8
(
1
)
=
1
자하, 설영 이성 감소 없음
서준, 1 감소
서검:
rolling 1D8
(
1
)
=
1
서검 , 1 감소.
서준:뛰어.....!
홍의 시체는 처참한 몰골입니다.
두개골은 반쯤 꺠어져 열려 내장같은 것이 보이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여러분 앞에 섭니다
장 욱:“역시, 그랬던 거였어! “
욱이 소리칩니다.
장 욱:“네 할머니지? 이 천박한 것들이! “
서준:....그게무슨....
씨익씨익 거리는 욱은 홍을 가리키며 소리를 지릅니다.
장 욱:“네년들이 마을에 [그걸] 부른 거잖아! 이 미친년들아! “
흥분한 모습의 그는 방금까지의 온화함은 찾을 수 없습니다.
홍의 시체는 입을 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듯 성대가 공기를 통과하며 내는
기이한 소리만이 날 뿐입니다.
서준:허억..... 헉.......
홍의 고개는 욱을 향해 있습니다.
설영:....무슨 무례한 짓을 하는 겁니까, 당신!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비척, 비척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은 참담합니다.
서검: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고!!! 나가 !!
올라가자고 !!
서검이 나가나요?
설영:사념이 깊은 유령을 자극시키면 안 됩니다!
서검:………지금 이 상황에서?
설영:(서검의 말을 듣지 않고 꼿꼿이 서서 장욱을 훈계한다)
장 욱:"씨발. 니가 뭘알아?"
서준:휘이!- (휘파람을 불어 주의를 분산시킨다)
장 욱:"저것들 때문에 사람이 얼마나 뒤져 나갔는지 알아?"
서검:….아 그래 이제 모르겠다 뭐든 되겠지…
장 욱:"... 저거 죽여버릴거라고. "
설영:예쁜 말 쓰십시오!!
장 욱:"저것만 죽이면 된다니까?"
설영:뭐라는거야!
장 욱:"니가 내 입장이 되어봐!!!"
서준:(피리를 들고 욱이의 머리를 후려갈긴다) 닥치고 나가......
설영:(주먹을 휘두른다)
서검:(죽비를 꺼내든다)…
여러분이 욱과 대적하면.
장 욱:" 하. "
서검:……(시체?를 바라본다 다시 내려든다)
장 욱:"...... 어이가 없네...."
욱이 손을 듭니다.
팡!!!!!!!!!!!!!!!!!!!!!!
서검:?!
자하의 몸이 그대로 뒤로 날아 꽂힙니다.
서준:?!
설영:...대표님?!
장 욱:"똑똑하네..."
"마음대로 안 움직여주고.."
설영:(고개를 돌려 자하를 본다)
괜찮습니까?
자하:….
서검:대표님!!
설영:(자하에게 달려간다)
장 욱:"저새끼잖아? 제일 쎈 놈?"
서준:서검아 뒤로 빠져!!
자하, 1d2의 데미지.
서검:대체- 뭐하는 겁니까 ?
장 욱:"어. 그래. 해보자고."
"너희들까지 전부 장독대에 처박아서"
서검:왜 이러는건데
장 욱:"그냥 한번 제대로 해보지 뭐..."
"그러니까 저년 죽여줬으면 좋았잖아?"
서준:........(반지로 욱을 바라본다)
장 욱:"피차 안힘들고."
서검:….. 왜 죽여줬으면 하는건데 ?
서준이 욱을 보면 까만 형체가 욱을 감싸고 있습니다.
서검:왜 그러는지 말이나 해봐
서준:......쟤 욱이 아니야!
장 욱:".... 그게 중요한가?"
서준:너...... 뭐야?
서검:……. 혹시 모르지 여지가 있을 수도 있잖아?
장 욱:"안오면 나먼저 간다?"
"하나~ 둘!"
서준:(돌을 던져 욱을 맞춘다)
전원 전투입니다!
전원.
서검:?! 형?
서준:
민첩
기준치:80/40/16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영: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73
판정결과:실패
장 욱: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54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민첩
기준치:65/32/13
굴림:12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서검:
근접전(격투)
기준치:65/32/13
굴림:53
판정결과:보통 성공
전투는 자하 > 서준 > 서검 > 장욱 > 설영 순으로 진행됩니다.
차례대로 순서를 지켜 롤을 굴려주세요.
자하, 선공입니다!
자하:이제는 위 아래도 없나보지?
장 욱:"뭐래 씨발..."
"뭐 되냐?"
자하:(발로 까버린다.)
장 욱:"아무것도 못하고 마을 밖으로 나간 겁쟁이 새끼들 아들내미 주..."
패드립을 하는 욱의 정강이에 조인트가 날라옵니다
자하:
근접전(격투)
기준치:25/12/5
굴림:70
판정결과:실패
장 욱: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56
판정결과:보통 성공
욱은 쇽, 피합니다.
장 욱:".... 뭐하냐?"
"나 말하고 있잖아 씹새야..."
가오 떨어진 자하 다음은 서준입니다.
욱은 자하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서준:(욱이 오기전에 피리를 분다)
기회입니다!
피리 소리가 들립니다.
서준:
손놀림
기준치:40/20/8
굴림:55
판정결과:실패
삐리리리~
또다시 천지신명이 노하실 비트가 들려옵니다
욱은 환하게 웃습니다.
서검:(아………)
서준:에라이 (돌을 던진다)
장 욱:"아. 그걸 들고서도 그렇게 처부네.."
"됐다 그냥."
일단은..
서검 턴입니다
서검:하…. 앞사람들이 화려하네요 대화로는 안되겠죠?
장 욱:"되겠냐?"
서검:아쉽네
(To 서검): /심리학 가능합니다
서검:
심리학
기준치:10/5/2
굴림:72
판정결과:실패
장 욱:"뭘 봐 여기 새끼들은 다 나사가 처 빠졌나.."
서검:흠….(죽비를 들어올린다)
서검.
서검:
근접전(격투)
기준치:65/32/13
굴림:40
판정결과:보통 성공
이걸로 돌리셔야됩니다
서검:
기준치:65/32/13
굴림:45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0
서검의 죽비는 소리만 요란할 뿐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장 욱:"아니 뭐... 뭐 죽일 생각은 있냐? 니네?"
"됐다 이러면 나야 편하지."
욱이 손을 다시 듭니다.
장 욱:
오컬트
기준치:50/25/10
굴림:86
판정결과:실패
서검:…음 너도 만만치는 않네
장 욱:"..."
"하놔... 미친 할망구.."
"끝까지 개지랄을 떨어라.."
"아닌가.. 저년이 그랬나.."
홍을 쳐다보는 욱의 눈빛이 공허하고 잔인합니다.
장 욱:"뭐 그래서?"
"내가 그냥 평범한 것도 안가지고 왔을까봐?"
욱의 주머니에서 날붙이가 나옵니다.
서검:하…… 뭐가 계속 나오냐…..
설영:(상황을 지켜보다가 들고 있던 텀블러로 뒤통수를 가격한다)
설영.
설영:
근접전(격투)
기준치:35/17/7
굴림:41
판정결과:실패
비무장
기준치:35/17/7
굴림:95
판정결과:실패
피해:2
욱은 슬쩍 설영을 보더니 휙 피합니다.
장 욱:"나 진짜 어이가 없네.."
다시 자하의 턴입니다.
자하:뭐가 그렇게 불만이길래 말이 많아?
장 욱:"불만?"
"니들이 날 안도와준거에 대한.."
"불만이라고 하자."
"근데 넌 왜그렇게 혀가 기냐?"
"야 쫄았냐?"
"김자하 김자하 하길래 뭐 대단한 놈인가 했더니만."
자하:입 좀 다물었으면 좋겠네.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자하:
비무장
기준치:25/12/5
굴림:75
판정결과:실패
피해:7
장 욱:
민첩
기준치:60/30/12
굴림:70
판정결과:실패
자하의 주먹을 보고 피한 장욱이 아슬아슬하게 피합니다.
하지만 잘못 중심을 잡은 듯 넘어집니다.
기회입니다! 서검!
아니 서준
서준:(욱에게 돌을 던진다) 너 욱이 아니잖아!!!
장 욱:"하.
"맞았으면 좆될 뻔..."
서준:
투척
기준치:20/10/4
굴림:60
판정결과:실패
말을 잇지 못하고 날아온 돌을 욱이 잡아 챕니다
장 욱:"뭐 이건 재미도 없고 신박하지도 않고"
서준:아니 이런 망할....
장 욱:"잡혀온 새끼들은 다.. 레파토리 가 이런가..."
서검:….?
장 욱:"얌전히 잡혀주면 좋잖아.."
서검:굳이….?
알수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욱.
서검의 턴입니다.
장 욱:"이 짓도 이것만 하면 끝이야."
"이것만 하면."
"아하..아하하...."
서검:(죽비를 다시 들어올린다)
죽비를 들어올린 서검.
서검:
죽비
기준치:65/32/13
굴림:1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6
퍽!
장욱이 중얼거리고 있는 틈을 타 내려친 장욱은 머리를 맞습니다.
비틀 거리며 중심을 잃은 장욱.
데미지. 6
장 욱:"악.."
"이.미친. 새끼가."
서검:음 , 죄송합니다
장 욱:"내가 누군줄 알고 함부로."
장욱이 핏발선 눈으로 서검을 향해 칼을 휘두릅니다.
서검:안 알려주셨잖습니다?
장 욱:
나이프
기준치:50/25/10
굴림:98
판정결과:실패
피해:3
장욱이 칼을 휘두르지만 어이없게 빗맞힙니다.
장 욱:"허억.허억."
"씨발...."\
설영의 차례입니다.
설영:
오컬트
기준치:55/27/11
굴림:1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설영:
멸귀부
기준치:35/17/7
굴림:28
판정결과:보통 성공
피해:1
설영이 내보인 새파란 멸귀부가 욱에게 달라붙습니다.
파직! 하며 등에 달라붙은 멸귀부는 장욱에게 따끔한지 아얏,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욱, -1
자하의 턴입니다
파직파직, 계속 몸이 아픈지 움직임이 둔해진 모양새 입니다.
이때다! 자하! 설영이에 대한 사랑을 담아~~~
자하:
상선의 울트라 펀치!
기준치:25/12/5
굴림:12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피해:5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위대하고 말고요
자하:설영 씨 상사에게 존경의 말 하나 해주자.
장욱 마지막 펀치를 맞습니다.
장욱 -5
장 욱:"컥.."
설영:...뭐래요..
이제 거의 다죽어가는 듯 얼굴에 코피까지 흘리며 대자로 쓰러집니다.
콜록, 콜록.
자하:죽겠지 아주?
피가 비강으로 들어간건지 헐떡입니다.
자하:얼른 가.
마지막. 서준의 턴입니다.
서준:잠시만요
(피리를 꺼내들고 피리로 줘팬다)
하......
서검:….이게… 나을지도
서준:
리리컬 피리~
기준치:50/25/10
굴림:79
판정결과:실패
피해:1
어차피 움직이지 못하는 장욱에게
서검:……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마에 딱!! 맞는 소리가 나더니.
장욱은 더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전투 종료.
서검:…..
해냈나요?
서준:일부러 살살 친거야
다친 사람은 없나요?
[···]
조용해진 신당이 소름끼치도록 적막합니다 .
자하:끝났나?
서준:좀 이상해 욱이가 욱이가 아니었어........
서검:대표님?
욱이가 아니였다고?
서준:그런말 하지 마세요 그거 플래그임
서검:……동의합니다
서준:아니 나만봤어?
서검:뭘?
서준:이상한 연기가.....
검은색으로
조용해진 신당이 소름끼치도록 적막합니다 .
서검:시체한테 나오는게 아니였어?
서준:욱이 주변에 있었는데
많이 맞아 여기저기 피멍이 들어 있는 몸뚱어리가 보입니다.
서검:잠만…. 소녀는?
뭔가 조사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서준:아니 그럼 저기 저....
서검:……
서준:.....
안하면 키퍼 재량으로 시키겠사와
1- 설영, 2- 자하 . 3 서검 . 4서준
??:
rolling 1D4
(
1
)
=
1
가랏 설영몬!
얼음 타입의 포켓몬이죠.
(다가가 몸을 이리저리 살핀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뒤적이다 보면…
사진 뭉치들이 나오게 됩니다.
사진 뭉치에는 어린아이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죽은 홍, 어린 남자아이, 여자아이…
사진의 뒤에는 후보 4 라고 적혀 있습니다.
설영:....
(사진을 구겨 입 속에 넣는다)
자하:뭔가 있어?
?
서검:?
서준:내가 뭘 본거야?
자하:뭐 하는…..
서검:여기는…. 무협지가 아닙니다만…
자하:..
서검:여긴 현실이에요
설영:보면 앙댕니다. (종이를 입에 넣고 웅얼거린다)
서준:아니 그걸 왜 먹어? 퉤해 퉤!
자하:뱉어. (머리를 친다.)
설영:퉷. (고개를 숙이며 사진을 뱉는다)
서준:아니 대표님 그렇다고 머리를 치면 어떡해요?!
서검:………저거 열어볼 사람?(대표님을 바라본다)
사진은 데굴데굴 굴러 떨어집니다.
자하:(사진을 쥐어 펼쳐본다.)
….
자하의 사진이 만천하에 공개 됩니다.
서준:
자하:
서검:오……
빵빵한 볼은 잔뜩 상기되어 축구라도 한건지 빨개져서는 친구들에게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준:어린시절이랑 똑같으시네요~?
설영:(헤롱헤롱하며 머리를 돌린다)
어 별이... 이번엔 열 개..
4살 정도 되었을까요?
여러분이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무렵.
설영의 눈에 하얗게 빛나는 인영이 들어옵니다.
그곳으로 눈을 돌리면,
홍이 같이 어머, 하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하얀 얼굴에 생기있는 피부결, 당신이 바왔던 홍과는 다른 모습ㄴ디ㅏ.
서준:어.....
온화하게, 어딘 가 슬픈 미소를 지으며 서있습니다.
서준:어?
홍은 꾸벅, 설영을 향해 인사합니다.
서준:.......(반지를 통해 바라본다)
서준도 그제서야 홍의 모습이 보입니다.
서준:어어???
서준에게도 후후, 웃더니
수줍게 손을 흔듭니다.
“제 복수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설영:......어, 예?
서준:......예?
홍:"오빠죠?"
설영:아, 아아, 아닙니다.
홍:"처음 욱이오빠 한테 화낸사람."
"고마워요."
“여러분들을 무엇보다 이 일에 휘말리게 해서 죄송해요.”
"정말, 너무 죄송해요.."
서준:어....
그러니까.......
(머리에 과부화가 온듯하다)
홍:"다, 다른분들도. 보이게 하는게 빠를까요?"
"좀 자신없는데.."
"에잇!"
서검:…..? 저 둘 왜 저럽니까?
하얀 영기 같은것이 여러분을 감싸고
곧 홍의 모습이 보입니다.
서검:?
설영:...오.
홍:"됐다!"
서준:ㅇㅁㅇ
홍:"에헤헤~ 잘 된건가요?"
서검:…. 어… 네
자하:..
서검:안녕하십니까…?
홍은 자하에게 다가가 허리를 숙입니다
서준:그.... 저희가 차로 친건.......
서검:어…..
자하:..?
홍:"미안해요 아저씨! 그, 아저씨가 절 친걸로 오해하고 계시죠?"
서검:개….. 사람…. 어…..
자하:…(아저씨)
설영:풉.
홍:"아저씨가 친건 제가 아니라... 음.."
"범의 새끼예요."
서준:(아저씨.....)
서검:범의 새끼 ?
홍:"앗, 앗. 그... "
"삼촌. 아니. 오빠는 좀 나이가 많고. 그."
"아..."
서검:아까 그 백호 ?
홍:"죄송해요.."
"네네. 백호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지만요."
"백호는 영물이지만 그건 그저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 요괴입니다."
서검:요괴라….
홍:“제가 원한 결과가 아니었어요..”
“눈을 뜨니 너무 화가나고, 원한에 휩싸여서…”
“사과를 받아주셨으면 해요..”
"여러분꼐 무레하게 굴었어요.."
서검:전 괜찮습니다 오해한건 피차일반이니
서준:어... 그러니까 이제..... 안?전? 한건가요...?
설영:아닙니다. (손사레 친다)
홍:".... 고마워요. "
홍은 그렇게 말하곤 고개를 떨굽니다.
홍:“여러분은 지금 저주에 걸려 계시단 걸 할머니께 들었을 거예요.”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원래 계신 곳으로 돌아가려면 범을 죽이지는 못해도 그에 준하게 얌전하게 만들 필요가 있어요.”
“여러분들을 해치려 드는 것은 이 마을에 살고 있는 “범”입니다. “
“여러분들이 친 것은 범의 새끼였어요. 범이 그것 때문에 화가나서 여러분에게 저주를 건 것이죠. “
서준:아.....
서검:아,.,, 저희가 먼저 결례를 저질렀군요….
홍:"아뇨. 그렇지 않아요."
"그것은 이미 오빠들이 오기 전부터 절 죽였으니까요."
“여러분들을 만나기 전 저는 이미 욱이오빠.. (이말이 적절한지 고민하는 모양입니다) 에게 죽었거든요.”
자하:
서검:……
지금은….
서준:욱이.....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는데.....
홍:"뭐가 됐던 그것은 흉신이고 악신이예요."
“욱이오빠도 피해자에 불과할 거예요.”
“그 무당은 오래전부터, 욱이오빠네 엄마의 몸을 가지고 있다가, 욱이 오빠에게로 넘어왔어요.”
“그러니까. 자하 아저씨..? 음. 그렇게 부를게요?”
“자하 아저씨가 알던 욱이 오빠는 아닐 거예요”
자하:어쩐지..
자하의 기억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욱이는 확실히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좀더 처음 봤던 욱이보다 살짝 차분하고, 잘 웃고...
홍:“어려운 일이겠지만, 욱이 오빠도 용서해주세요.”
그렇게 말하곤 빙긋 웃습니다.
홍:"하지만 저 역시 여러분들을 돕고 싶어요."
“여러분들이 범을 약하게 만드려면 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예요.”
“제가 알고 있는 거라도 괜찮다면. 알려드릴게요.”
서준:알려주세요
홍:“밤이 되면 발이 빠른 사람이 마을로 달려가세요.”
“그 사람이 나간 즉시 남은 사람은 신당에서 범을 붙잡아 두어야해요.”
“신당의 불을 전부 켜고 방울을 흔들면 돼요.”
“방울은 , 그 무당이 범을 지배하려고 구한 물건이예요.”
“그럴만한 힘이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잠시 유혹할 수 있는 정도의 요력을 담고 있어요.”
“… 부르고자 하는 의지의 대결인거죠. 그 것도 , 부를 수 있는 힘이 있어서 방심하면 끌려들어 갈 거예요.”
서준:......내가 달려갈게
홍:“… 설영 오빠는 알겠지요?”
“이 행위가 어떤 느낌인지?”
서준:난 발이 빠르니까
홍:“이때, 방울 소리가 절대로 끊겨선 안돼요.”
설영:(고개를 끄덕인다)
예, 어릴 때 들었습니다.
홍:(입에 손가락을 쉿, 하고 가져다 댑니다)
“방울은 그냥 흔들어서는 소리가 나지 않아요.”
“호랑이가 들어간 노래를 불러야해요.”
“일종의 발동 주문이죠.”
“방울소리가 끊어지면 , 밖에 계신 분이든 안에 계신 분이든”
“아마 끌려 들어갈 거예요”
“달려나가신 분은 마을의 가장 깊고, 낮은 곳의 진흙속에 파묻혀 있는 것을 부수어주세요.”
“숲을 달릴 때는 절대, 절대 돌아보아선 안됩니다! “
“달리기 시작하실 때, 범을 쫒는 주문을 외우시고 그것을 부술 때도 외우면서 부숴주세요”
서준:우물안에 들어가야 하는거야?
홍:“그걸 부수면 범의 힘이 아주 잠깐, 약해질 거예요.”
"네네"
"역시 서준 아저씨는 똑똑하시네요."
서준:(아저씨.....ㅜ)
홍:"멘탈만 좀 더 좋으면 좋을련만.." (아련..애잔..)
서검:……그렇긴하지
홍:“그때 빠져나가면 ,범의 저주에서 벗어나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어요.”
“저희는 신경쓰지마세요. 할머니도, 저도, 마을 사람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 이니까요.”
멋쩍은 듯 헤헤, 웃습니다.
홍:“다만, 시간이 허락만 한다면…”
소녀는 눈을 감았다 다시 뜹니다.
표정에는 조금은 절박한 울음이 담겨 있습니다.
홍:“할머니한테 아주, 아주, 사랑한다고. 홍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전해주시면 안될까요…”
설영:....
(눈썹을 내린다)
홍:"주제넘은 부탁인건 알아요."
"하지만. 저, 엄마두 없고."
서준:나도 없어
홍:"하,할머니가, 키워줬는데."
설영:아니요, 그게 아니라...
홍:"읏. 인인사도 못하고 가서."
서검:…. 꼭 그러겠습니다
부디 불안해마시죠
홍:
“고마워요.”
그렇게 홍은 웃습니다.
영락없는 중학생 소녀입니다.
홍:“저기, 설영이 오빠.”
그녀가 설영을 바라봅니다.
홍:“저, 다음생에도 할머니 손녀로 태어날 수 있겠죠?”
그렇게 웃고 소녀는 힘이 다한듯,
빛의 파편이 되어 사라집니다. 빛의 파편이 되어 사라집니다.
자하:
설영:....
(빛무리를 보다가 조용히 속삭인다)
예, 꼭 그렇게 될 수 있을 겁니다...
빛이 사그라든 자리에는 그저
적막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나갈 수 있는 방법도,
홍이의 죽음은 여러분과 관련이 없었단 것도.
여러분들은 이제 모든 진실을 알았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나요?
설영:(눈을 비빈다)
여러분, 이제 가죠. (비장한 목소리로 외친다)
서준:...호랑이 들어간 노래가 뭐가 있지?
서검:…..그러게
설영:....그 전에! 기합 한 번 넣읍시다! (손등을 펼친다)
서검:?
어….넵
서준:
(겹친다)
서검:(겹친다)
설영:대표님도 오세요.
서준:나 이런거 어디서 본것같아
자하:….어린애 장난 같군.
서검:또 뭘 본거야….
설영:어서요. (자하의 손을 끈다)
자하:알겠어 알겠다고.
설영:그럼...
설영:아자아자, 화이팅!! (손을 높이 쳐든다)
서준:화이팅~!
서검:(손을 들어올린다)
자하:(올린다.)
설영:갑시다! (자하의 손을 끌고 계단을 뛰쳐오른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탈출만 하면 됩니다.
여러분들의 안온했던 일상을 향해.
서준:나랑 서검이가 마을로 뛸게
밖에 나갈 조 누구죠?
서검:그러죠
서준:잘 따라와야해
안에 있을 사람은 자하와 설영이겠군요.
확실한가요?
서준:근데 노래 진짜 뭐부르죠?
우물조! 손들어주세요~
서준:
설영:범내려온다는 어떠십니까.
서준:
그럴게요
서검:
밖을 나가기로 한 서준,서검은 준비가 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문을 박차고 나가면,
여러분,
신당조, 먼저 시작합니다.
문에서 먼저 달려나간 서형제의 그림자가 사라질 때 쯤
거대한 그림자가 여러분 주위의 장지문을 감싸듯 나타납니다.
노래를 불러야겠네요.
노래를 불러주세요
설영:(쑥쓰러워하다 입을 연다)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채는 범처럼.
귀여워
설영랑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딸랑, 딸랑. “
시끄러운 방울 소리 사이로 다시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들리는 목소리는 보고싶은,
여러분의 가족입니다.
설영:...
(To 자하): 자하가 들은 것은 자운의 남편, 우현의 목소리 입니다.
설영:..어머니, 아버지?
(To 자하): “제형! 어디가?”
(To 자하): 반갑게 말을 걸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To 자하): “제형, 자운씨가 찾던데?”
자하:
(To 자하): /“잠깐, 내 말 안들려?”
(To 자하): /“지금 애가 나왔대서 빨리 서울 가봐야될 것 같아.”
(To 자하): /“차 요 뒤에 있으니까 같이 가면 될 것 같은데.”
(To 자하): /“자운이가 많이 아프대.”
자하:
(To 자하): /“나 진짜 너무 무서워서 못 서 있겠어.”
(To 자하): /“제형, 듣고 있어?”
(To 자하): /“…”
자하:(눈을 질끈 감는다.)
(To 자하): /"왜 자형은. 매날 그렇게 회피해?"
(To 자하): /“이기적인 새끼.”
(To 자하): /“그러니까 자운이가 너보고 끔찍하다고 하는거 아냐..”
(To 자하): /“넌 사실 책임감이 강하고 그런게 아니라.”
(To 자하): /“네가 하고 싶은거라면 그게 가족이든 뭐든 내팽겨치고 싶은거야.”
(To 설영): /설영이 들은 것은 형들의 목소리입니다.
(To 설영): /“어 ? 우리 설영이 아냐? “
(To 설영): /“맞다! 설영이 거기서 뭐해?”
(To 설영): /“거기 위험해! 빨리 돌아와!”
(To 설영): /“형님들이 맛있는 거 사왔어. 글쎄, 효월이가 떡볶이 먹고 싶다고 해서. “
(To 설영): /“아이. 그래도 우리 막내 못 먹는 거 알고 크림으로도 포장했는데..”
자하:…그럴 수도 있지.
(To 설영): /“설영아, 같이 와서 먹자~”
(To 설영): /“설영아 , 거기 진짜 위험해서 그래. 형아들이 어디 거짓말 친 적 있었어?”
설영:...
(To 설영): /“설영아~ .”
(To 설영): /“….”
설영:....
(To 설영): /“야, 김설영. 넌 왜 맨날 말을 안듣냐?”
설영:...?
(To 설영): /“진짜 이러는 거 지친다.”
(To 설영): /“망나니 짓도 한두번이어야지. 우리가 얼마나 고개 숙이고 다니는 줄이나 알아?”
(To 설영): /“옛날부터 짜증났어. “
(To 설영): /“너같은 거, 우리 형제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To 설영): /“…”
(To 설영): /“지금이라도 돌아오면, 용서해줄게.”
(To 설영): /“알았으면 빨리 기어나오라고.”
너무 끔찍한 말들입니다.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데.
나도 잘하고 싶었는데.
그런마음이 들수도 있겠네요.
그런 소리는 자신이 그것이 거짓임을 알아도
정신을 갉아먹기 마련입니다.
설영, 자하/
설영:
SAN Roll
기준치:90/45/18
굴림:77
판정결과:보통 성공
??:
정신
기준치:110/55/22
굴림:88
판정결과:보통 성공
설영: 아.
자하: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1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설영: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33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고개를 푹 숙였다 다시 든다)
둘은 그런 삿된 소리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잠시 멈춰들었던 소리가.
다시 들려옵니다.
자하에게는 자운의 언젠가 들었던 비난이.
설영에게는 언젠가 봤던 이상한 사람을 보는것 같은 수군거림이.
(To 자하): /"왜 항상 그런식이야?"
자하:….
(To 자하): /"네 일만 중요해?"
(To 자하): /"너는 그래서 마음 편하고?"
(To 자하): /"아냐. 그냥 말하지마."
자하:..마음대로 생각해.
(To 자하): /"그래. 그래보여. 이 비겁한 자식아.."
(To 자하): /"네가, 너무 끔찍해.."
(To 설영): /"왜 쟤는 저러고 다녀? "
자하:…나도. 나도 그래.
(To 설영): /"몰라? 귀신? 같은 거본대."
(To 설영): /"웃기다. 관종 같은건가?"
(To 설영): /"고아원에서 산다잖아"
(To 설영): /"진짜 웃긴다 관심받고 싶어서 저렇게 까지하나?"
설영:...
(To 설영): /"맨날 행패부리고 다녀서 아무도 쟤 안좋아할걸"
설영:...아니야!
(To 설영): /"혼자 놀게 그냥 두자"
설영:나는, 그런 게 아니라...
(To 설영): /"저런애랑 어울리면 될 것 도 안돼,"
(To 설영): /"펴엉생"
(To 설영): /"저러고 혼자살라 그래.."
설영:....아니야!!
이딴 소리까지 들어줘야되나요?
너무 화가나서 손이 벌벌 떨릴 지경이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 이겨 냅시다.
설영: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76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
정신
기준치:110/55/22
굴림:3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여러분, 전원.
방 밖의 목소리에 설영은 저도 모르게 방울을 놓습니다.
아.
저것과 대화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웁니다.
저도 모르게 반드시 저곳으로 가야한다는 판단만이 남습니다.
설영:....
아니야!
(벌떡 일어나 방문 쪽으로 뛰쳐간다)
뭐 하는 거야?
아니야! 너네가 뭘 알아?
형님, 형님들...!! 제가 잘못했어요, 절 두고 가지 말아주세요!!
자하:김설영 정신 차려..!
(설영의 어깨를 붙잡는다.)
설영과 자하의
설영:이제부터 잘할게요. 버리지 말아주세요! 용서해줏요!
근력대항입니다.
설영:
근력
기준치:50/25/10
굴림:42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근력
기준치:88/44/17
굴림:61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이대로는 설영이 나갑니다.
이대로 보내면 설영은 죽습니다.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만은 확실합니다.
홍이의 감사가 당신을 감쌉니다.
자하:(설영을 끌어 안아 온 몸으로 막는다.)
설영:형님, 형님들...!! (울먹거리며 발버둥친다)
자하의 등을 떠미는 손이 느껴집니다.
잠시라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그렇게 말하는 여자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자하가 손을 놓았는데도 잠깐, 방울이 흔들립니다.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정말 모두가 죽습니다.
자하. 마지막으로 전심전력으로.
자하:가지마.
자하,
자하:
천랑성
기준치:25/12/5
굴림:65
판정결과:실패
피해:8
노란색 기운이 설영을 감쌉니다.
설영의 정신이 차츰 돌아옵니다.
자하, 한번더. 조금만 더 !
자하:
외모
기준치:99/49/19
굴림:8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자하가 설영의 얼굴을 잡고 빤히 봅니다.
제발 알아달라는 듯.
자하:가지마.
제발 좀 나 좀 봐달라는 듯.
설영, 완전히 광기에서 벗어납니다.
설영:......
...대표님?
김자하?
자하:너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데 재주가 있어.
설영:....뭔, 갑자기.
(자하에게 꼭 안겨있는 자신의 몸을 내려다본다)
?
뭐 하세요...?
둘다 아는 목소리입니다.
이제껐 들었던 목소리가 섞여 들어간듯한 소름끼치는 목소리에.
여러분. 다시 방울을 흔들어주세요.
설영: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89
판정결과:보통 성공
자하:
정신
기준치:90/45/18
굴림:26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창밖의 목소리는 힘을 완전히 잃습니다.
그저 슬픈듯 울기만 합니다.
여러분이 숲을 달려나갑니다.
숲은 께름칙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마치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듯한…
어.
서검:……형 무슨일이 생겨도 그냥
이게 기분 탓일까요?
서검:달려
서준:(서검의 손을 잡고 앞서나간다) 안넘어지게 죔해!!
서검:알겠지?
서준:뭐?!
(To 서검): /서검이 들은 것은 죽은 가족, 어머니의 목소리입니다.
(To 서검): /…
(To 서검): /“서검아.”
서준:그런말하지말고 잘 따라와!
(To 서검):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To 서검): /“근데 나한테 그때 왜 그런거야?”
서준:......
(To 서검): /“나 진짜 잘해보려고 너랑 그 때 이야기도 해보려고 했었잖아.”
(To 서검): /“근데 , 왜 안 도와줬어?”
서준:서검아?
(To 서검): /“그래놓고서 뻔뻔하게 너, 내 제삿밥은 처먹더라?”
(To 서검): /“안 미안하니?”
(To 서검): /“미안하겠지.”
(To 서검): /“미안하면 사과를 처해. 패륜아 새끼야…”
(To 서검): /“어쩌자고 내가 너같은 걸 낳아서..”
서검:…..
아….
서준:서검아!!
정신차리고 달려!
서검:어머니……..
(To 서준): /서준이 들은 것은 얼마전에 타계한 자신의 가족의 목소리입니다.
(To 서준): /“서준아. “
서준:.......
(To 서준): /“우리, 우리 서준이 .”
서검:죄송…..죄송합니다….
서준:안돼 김서검.
서검:제가 죄송해요…..
(To 서준): /“불쌍해서 어떡해.”
서준:정신차려!!
(To 서준): /“하나 남은 형제라는게.”
서준:.........
(To 서준): /“부모를 죽인건지도 모르고”
서준:(손을잡고 냅다 뛴다)
서검:……아….. 어째서…….
(To 서준): /“서준아. 진짜. 제발 내말 좀 들어봐.”
서검:어머니
서준:그렇지 않아.....
듣지마!!!
(To 서준): /“나 진짜 억울하단 말이야. “
서검:저는……
서준:그냥 달려!!!
(To 서준): /“너도 봤잖아. 검시서. “
(To 서준): /“너 뭔가 이상한거 못느꼈어?”
서준:아니! 난 그런거 본적 없어!
(To 서준): /“사고사한 사람이 그런데 왜 상처가 있어?”
서준:닥쳐!
서검:죄송합니다…. 아
(To 서준): /"우리 버리지마. 눈돌리지마."
서준:서검아!
(To 서준): /“말이 안되잖아.”
서검:…….
서준:윽.......
(To 서준): /“그 새끼가 죽인거라고.”
서준:안돼 김서검 형 말 들려?
(To 서준): /“그 개새끼 때문에 엄마아빠가 죽었다고,”
(To 서준): /“복수해주라.”
(To 서준): /“응?”
(To 서준): /“우리 이대로 억울해서 못죽어… “
서검:그럴러고 그런건 아니였어요……
서준:들리냐고! 대답해!!
각자의 귓전을 때린 충격적이 단어의 나열.
서검:죄송해요 제발 용서를……
서준:듣지말고 내 말만 들어
그것이 어떤 말로 해소가 될까요?
서준:(서검의 귀를 막는다)
듣지마
울기만 하는 서검과 이를 악물고 달리는 서준.
서준:우린 그냥 뛰는거야
[···]
서검:죄송해요 제가 부족해서…, 어머니…..
커다란 돌부리에 넘어져 여러분의 몸이 부웅, 공중으로 뜹니다.
여러분 전원 도약 판정입니다.
서준:
도약
기준치:20/10/4
굴림:72
판정결과:실패
서검:
도약
기준치:20/10/4
굴림:61
판정결과:실패
우당탕.
서준:윽......
둘은 함께 뭉쳐져서 구릅니다.
더 가까이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서준:.....뛰어!!
서검:아……
서준:닥쳐!!!
서준:(서검의 귀를 막는다)
서준:듣지마!
서검:잘못했어요…..
서준:아니야!!
서검:아아아…….
서준:서검아 듣지마라!
서준:닥치라고!!!!
서검:.,,,,,,,,
서준:(서검을 한대 줘팬다)
서준:여기서 진짜 죽을건 아니지?
서준:일어나!!!!
서검:……
서검:살고,,,,,싶었다고….하셨는데
난….난
서준:달려!!!!!
부모님의 목소리는 그렇게 악다구니를 씁니다.
서준이 가지고 있는 반지가 녹을 듯 새빨갛게 달구어 집니다.
서준:악!.......
잡은 형의 손, 놓치기 싫은 동생의 손
반지가 너무 아픈데 이제는 벗을 틈도 없습니다.
벗는 순간. 저게 당신의 동생을 형을 물어 뜯을 것 같아서..
당신은 동생을 지켜야하잖아요?
여러분은 어디로 향하나요?
서준:........(우물가로 계속 달린다)
달려!
뒤돌아보지마!!
(피리를 꺼내든다) 제발 달려!!!
서검:어머니…..어미니….!
우물에 도착하면 여러분의 앞에는 깊은 우물이 펼쳐집니다.
밧줄이 있나요? 없어도 빨리 내려갈 기가 막힌 방법은요?
서준:(가출했을때의 솜씨를 되살려 빠르게 내려간다)
서검:………(우물을 내려다본다)
서검이는!
서준:오지마라!!!!
서검:…….
어머니?
서준:아 저게 진짜!!!!
서검의 등이 퍽, 하고 우물로 밀립니다.
서검:……!
서준:(서검을 어떻게든 받아낸다)
들어가요. 형을 따가야 형이 멀리 안가요.
서준:악......
이번에는 놓치지 말기예요.
서검:……….?
…….어
서준:무겁다 나와라
서검의 귓가에 따뜻한 음성이 들립니다.
흙바닥이 진흙이라 살았네요.
서검:……(눈물을 천천히 닦아내고 일어난다)
손으로 파도 될 것 같습니다.
서준:빨리 파자
내린 비가 도움이 되네요.
서준:저쪽도 힘내주고 있으니까 우리도 빨리 끝내야해
서검:…..(고개를 끄덕인다)
서준:(손으로 땅을 퍽퍽 파내며 헤집는다)
진흙의 바닥을 한참 파보면 난생 처음 보는 기괴한 것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두개골 모양이지만 그것은 인간의 것이라기보다는
짐승의 그것에 가깝습니다.
서준:이건가.....?
날카로운 이빨이 빡빡하고 눈구멍이 세개입니다.
뇌가 있어야할 곳에는 꿈틀거리는 검은 색 물체가 박동하듯 움직입니다.
여러분들을 인식한듯 그것은 돌기를 내며 우글우글 움직입니다
서준:(피리를 들고 줘팬다)
이것은 생물입니다.
서준:아 징그러
서검:……..
서준:
SAN Roll
기준치:66/33/13
굴림:91
판정결과:실패
서검:
SAN Roll
기준치:57/28/11
굴림:1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준 1D3
서준:
rolling 1d3
(
2
)
=
2
서준 이성 -2 감소
서준:윽......
뼈,뼈를 부수려면.
뭘, 뭘 외워야했죠?
두사람. 지능 판정입니다.
서준:뭐였지?
지능
기준치:70/35/14
굴림:6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서검:
지능
기준치:65/32/13
굴림:24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눈물을 닦고 똑바로 쳐다본다) 형 기억하지?
서준:이두두지 저두두지 구만두지 호만두지!!!
서검:이두두지 저두두지.. 구만두지 호만두지
서준:(피리로 부순다)
뼈를 부수자
서검:……미안,,, 하지만 난 이게 맞아 (죽비로 같이 때린다)
하는 소리가 천지를 흔듭니다.
신당 측에는 불길했던 모습들이 사라져있고.
우물 측에서는 미친 듯이 흔들리던 땅울림이 멎어갑니다.
서검:……..
완연한 새벽녘 금빛 햇살이 여러분을 비춥니다.
서검:하……… (땅에 주저 앉는다)
완연한, 여명이.
서준:....아이고...(긴장이 풀려 그대로 주저앉는다)
여러분은 저주에서 벗어났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어요.
서검:…… 미안, 형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서검:너무…..
서준:....괜찮아?
서검:…..응 형은?
짐은 장씨 할아버지네에.
햐아할 말은 신씨 할머니 네에.
서준:괜찮아....
가야할 곳은 차에.
각자 산을 내려오고 우물을 올라오면,
다시만납니다.
서준:(우물을 빠르게 빠져나가 손을 내민다)
잡고 올라와
서검:….(손을 잡고 올라간다) 고마워
자하와 설영이는 어떻게 하나요?
자하:(설영이를 놔주면) 슬슬 가지.
설영:(고개를 끄덕인다)
끝까지 안고 있었던 닦살 부부.
외력의 압박에도 서로를 믿은 징글징글한 제형들...
여러분. 어디로 향할까요?
그럼 자하와 설영은 신씨 할머니네로 항합니다.
할머니네에 당도하면, 할머니는 버선발로 여러분을 맞습니다.
신씨 할머니:“어째, 어째 왔드노. “
“고생 많았다. 얼른 가거라!”
뒤늦게 도착한 서형제의 볼도 쓰다듬습니다.
서준:할머님!......
서검:저기….. 그 할머니….
그 ….
신씨 할머니:잘했다,,,, 그래. 부모가 슬퍼할뻔했다.
서준:설영씨랑 대표님도 잘 계셨네요?
아....
신씨 할머니:"너희는 형제다. 형제."
서준:.........
신씨 할머니:"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손을 놓지 말고."
"믿고 의지할 건 너희밖에 없다."
"와, 무슨 일 있나?:
서검:….(설영을 쳐다본다)
설영:....왜요?
서검:그 …말할거.,, 있잖아요
신씨 할머니:"..."
서검:저보단……
설영:...아..
그, 할머니....
신씨 할머니:"와, 어데 다쳤나?"
설영:(뒷덜미를 쓰다듬으며 우물쭈물거린다)
신씨 할머니:"너는 꼭. 우리 스승님 같아가, 내 걱정이 되가.."
"다쳤으모 말을 해라. 우째 그래 있노."
"자하야. 야 와이라노."
서준:............
신씨 할머니:"방금은 말만 잘하드마."
설영:그...!
사랑합니다.
신씨 할머니:"?"
"뭔. 뭔소리를."
서준:?
설영:....저 말고 손녀가요.
신씨 할머니:".."
“고맙다.”
할머니는 웃습니다.
서검:…..(휴….)
신씨 할머니:“정말 고맙다. 정말..”
할머니의 손이 덜덜 떨립니다.
여러분들에게 패물을 쥐어주고는 이것은 답례라며 몇번이고 고개를 숙입니다.
할머니는 그렇게 한참을 굳어 눈물만 흘리십니다.
서준:........
신씨 할머니:"홍이는 잘갔나."
"잘 갔을끼다."
"잘 갔겠제?"
설영:잘 갔을 겁니다.
꼭요.
제가 빌어드렸습니다.
원왕생 원왕생...
신씨 할머니:"..... 고맙. 고맙습니다."
서준:.......그럴거에요..
신씨 할머니:"고맙습니다.."
서준:저희가 오히려 더 감사드립니다.
할머니는 여러분들꼐 연신 고개를 합장하며 숙입니다.
서검:부디 극락왕생하시기를……
설영:아닙니다...
앞으로 할머니는 혼자 세월을 버텨나가야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길을 가야겠지요.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이니까요.
손녀와 할머니가 이별했듯.
여러분도 할머니와 이별해야해요.
서준:........가야겠죠?
자하:몸 건강하세요.
신씨 할머니:"조심히 가."
설영:양자로 들어가는 건 안 되겠죠? (코를 훌쩍인다)
서검: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꾸벅)
서준:......감사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신씨 할머니:"너도 자하도 너무 많은 걸 혼자 떠안지말고."
"서로 나누면서 살그래이."
자하:예 ..감사했습니다.
설영:예....
신씨 할머니:"다들 좋은 친구라서. 자하는 이 친구들 놓지 말고."
자하:
신씨 할머니:"가는 길, 평안하기를..."
할머니는 그렇게 여러분들에게 복을 빌어줍니다.
이제 얼른 가라는 듯. 할머니가 웃어보입니다.
서준:(쭈뼜거리다가 서검의 손을 잡고 돌아선다.) 안녕히계세요.
서검:……(맞잡고 뒤돌아선다) …안녕히계세요
설영:안녕히 계세요. 몸 잘 챙기시고요. (자하의 손목을 잡는다)
자하:음?
장씨 할아버지 집은 바로 뒤 입니다.
여러분이 사이 좋게 그렇게 잡고 있으면..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기다리고 있는 장씨 할아버지와 파란 트럭이 보입니다.
되지도 않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리시다 여러분을 보고는 묻습니다.
장씨 할아버지:“아이고!!! 얘들아! 무사했구나!”
“다행이다.. 지금 마을에서 애들이 사라져서…”
“욱이 얘는 어딜 간거야..”
자하:
서준:어.
장씨 할아버지:"욱이 봤니? 응?"
서검:집….에 간건 아닐까요…..?
장씨 할아버지:"우리 욱이... 홍, 홍이 처럼.."
서준:아니에요!
장씨 할아버지:"갈 수 가 없어.. 지금 도로가 막혔는데.."
"알고 있으면 알려라도 다오."
서준:그...뭐냐 자고있어요!
장씨 할아버지:"부탁하마.."
서준:저희 길 안내해주다가 머리를 부딪혀서......(변명한다)
장씨 할아버지:"...."
"아니."
"아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하..."
자하:혹시 그동안 애가 달라진 것 같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까?
장씨 할아버지:“… 욱이 어멈이지?”
“하하.. 그럴 줄 알았어.”
“그게 서방 잡아먹었다고 신씨 할멈이 그럴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하하…하하하….”
할아버지는 실성한 듯 털썩 주저 앉습니다
자하:
... 뭔가를 알아버린 듯 한 느낌인 그는
서검:…할아버지….
그렇게 정신 줄을 놔버린 듯 보입니다.
....
설영:.......
짐은 마룻바닥에 잘 포장 되어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손길이 담겨서 간식도 들어가 있네요.
자하:…쉬시죠.
장씨 할아버지:"...."
".... 우리."
"우리 욱이.."
"우리 욱이...."
설영:...좋은곳 갔을 겁니다.
아니, 제가 빌 겁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죠.
장씨 할아버지:"..... "
"하하..."
"말도 안되는 말을."
"그것한테 잡아 먹힌게지?"
"그럼 극락왕생은 못해."
"부처님이 와도 못해.."
서준:....아니요
제가 처음봤을땐
욱이에게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장씨 할아버지:"..."
".... 그럴까.."
"극락왕생할까.."
"우리, 우리 욱이도."
서검:
장씨 할아버지:"우리 형석이도.."
서검:분명 그럴거에요
장씨 할아버지:"욱이어멈도.."
서준:저는 모릅니다. 그래도 믿어야죠....
할아버지와는 더이상 대화를 나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짐을 챙기죠. 그 또한, 앞으로 버텨나가야할 일이니까요.
설영:제가 잘 찾아갈 수 있게 부적이라도 부탁해 보겠습니다.
너무 마음 쓰지 마시고...
장씨 할아버지:",,,"
설영:(서검과 서준의 등을 떠민다) 먼저 가 게세요.
서준:......(먼저 간다)
서검:(따라간다)
설영:(무릎을 꿇고 앉아서 원왕생가를 부른다)
원왕생, 원왕생...
장씨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같이 따라 꿇습니다.
원왕생, 원왕생하기를.
가야할 길로, 나아가길.
할아버지의 눈물은 멈출 줄 모릅니다.
언젠가 닿을 수 있는 곳에 닿을 수 있기를.
장씨 할아버지:"... 고맙다."
"이제 가야지."
"여기는 너무 위험하니까."
"자하도."
자하:예…
장씨 할아버지:"... 다시는 오지 말어."
자하:…………..
장씨 할아버지:"너희 부모님이 그것 땜에 여기나가신건데."
"여길 다시 들어오면 어떡해."
자하:…..
장씨 할아버지:"... 난 괜찮아."
"어디 하루 이틀이겠니."
"이 마을에서 사람이란 원래, 그런 존재니까."
"그래도 우리 마을은 이겨 낼거다"
"... 설영이도 같이 빌어줬잖아."
"걱정말고 가. 더 지체 했다간 큰일이다."
설영:예....
그럼 부디...
(자하의 손을 꼬옥 잡고 걸어간다)
(뒤쪽을 계속 힐끔힐끔 쳐다본다)
자하:가자.
서준:(둘이 말하는 사이 서검과 짐 정리를 모두 끝냈다)
장씨 할아버지:"부처님이 너희를 돌보실게다"
"... 조심히 가라."
멀어지는 할아버지의 인영.
여러분들은 배산리를 지나.
차로 돌아 왔습니다.
차는 언제 그랬냐는 듯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서준:아저 뒷자리 타도 될까요....?
누가 운전을 하나요?
자하:이번에는 믿어도 좋아.
서검:……….여기 택시 안 오죠 ?
서준:전파 안잡히니까.....
서검:저도 뒷자리로 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마을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덜컹 덜컹,
좁은 시골 비포장 도로를 빠르게 달려가는 여러분의 귀 뒤로.
설영:....어쩌다 제가 조수석에...
서준:(그대로 기절하듯 잠든다)
서검:……하 빨리 나가죠
자하:
듣기
기준치:65/32/13
굴림:27
판정결과:어려운 성공
서준:
듣기
기준치:60/30/12
굴림:89
판정결과:실패
설영:
듣기
기준치:50/25/10
굴림:10
판정결과:극단적 성공
(To 설영): /신씨할머니가 여러분들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To 설영): /“잠시만.”
설영:....?!
서검:
듣기
기준치:20/10/4
굴림:16
판정결과:보통 성공
(To 설영): /“잠깐만..! “
서준:zzzzzz
(To 자하): /신씨할머니가 여러분들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설영:대표님, 잠시만...!
(To 서준): /“잠시만.”
자하:뭐지?
(To 서검): /신씨할머니가 여러분들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신씨 할머니:"가지말어"
설영:(흠칫 떤다)
서검:…….
설영:이런미친. 대표님 최고시속으로!!!
서검:가죠!!
자하:(엑셀을 밟는다.)
서검:이건 아닌 것 같아 아 …..
서준:z....zz?!
뭐야....
여러분이 한참을 달리자, 곧 안개가 서서히 옅어지는가 싶더니
꽉 막힌 고속도로로 진입합니다.
네비게이션이 깜빡깜빡. 거리더니 다시 안내를 시작합니다.
“전방 400M앞에 휴게소가 있습니다. “
곧 휴게소로 들어갈 건지 차 몇대가 깜빡이를 켭니다.
라디오에서는 어디서 들어본듯한 옛날 드라마 ost가 흘러나옵니다.
빵빵거리는 경적, 라디오의 소음 .
무슨일이 있어도 서로 믿길 잘했어요.
무슨일이 있어도. 함께 헤쳐나갈 수 있을거예요.
우리는
할 수 있었잖아요?
자하:꿈이라도 꾼 것 같네..
범의 손에서 생환한 경우 이성치 회복 1d6
CAST
설영 - 향향랑 - 생환
자하 - 미류랑 - 생환
서검- 백숙랑 - 생환
서준- 도화랑 - 생환
KPC - 염
시나리오 라이터 -구울구울
서준:
rolling 1d6
(
5
)
=
5
설영:
rolling 1d6
(
5
)
=
5
자하:rolling 1d6
서검:
rolling 1d6
(
5
)
=
5
자하:
rolling 1d6
(
1
)
=
1